수술 전 공개상담
참 좋은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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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970회 작성일 21-03-2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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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어디로 할까 한참 고민 중이시라구요?

이 답글 읽으시면 고민 끝하시고

드뎌 아름다운 가슴의 꿈을 이루실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질문이예요.

배꼽가슴성형이 다른 방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별로 아프지도 않으면서 또 회복이 엄청 빠르다는데

과연?

똑같은 가슴성형인데 어느 곳으로 하느냐에 따라

통증과 회복이 엄청 차이가 나다니

언뜻 생각하면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게 당연합니다.

(사실 이런 질문은 의사들도 하곤한답니다. ㅎㅎ)

하지만 그 이유는 몇 가지로 아주 간단해요.


첫째,

배꼽절개는 1.5cm 정도로 배꼽언저리에 조그만 절개 하나를 통해서 하는 수술이지요.

겨드랑이나 유륜 또는 가슴밑선 절개인 경우에는

적어도 3-4cm 정도로 배꼽보다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크게

더구나 신체 좌우 양쪽에 두곳씩 절개하는데

과연 어느 쪽이 덜 아프고 더 아프겠는지

세살 짜리도 알잖을까요?


둘째,

우리 신체에서 가장 간지러운 곳이 어딜까요?

겨드랑이나 유륜 등이지요.

간지러운 곳은 예민하고 중요한 부위라서

많은 감각신경들이 분포하고 있어요.

겨드랑이나 유륜절개로 인하여

이 많은 신경들이 한꺼번에 끊어지거나 다치면 얼마나 아프겠어요?

(손가락 끄트머리에 바늘로 한번 찌르기만 하여도 하루이틀은 아프잖아요?

하지만 이때는 신경가닥이 끊어지거나 짤라지지 않고 단지 닿기만 했을 뿐인데도 아픈데

절개로 인하여 여러가닥이 한꺼번에 짤린다면 얼마나 아플지 설명 필요없지요?)

 근데 배꼽절개는 어떠냐구요?

배꼽언저리 작은 절개에서 복부피하지방층을 통과하는데
복부피하지방층엔 별 중요한 신경들이 분포하고 있지 않습니다.

혹 돼지 삼겹살 좋아하시나요?

그 삼겹살 중 하얀 비개층을 보신 적이 있을 거에요.

그런데 그 비개층에 혈관이나 신경 가닥들이 분포한 걸 보신 적 있나요?

그 비개층엔 혈관이나 신경가닥이 없습니다.
우리 복부피하지방층도

마치 이 삼겹살의 비개층처럼 다칠만한 중요한 신경이나 혈관들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별로 아프지 않은 것입니다.

다칠 신경 가닥이 별로 없거든요.


셋째,

이유로는 겨드랑이나 유륜 또는 밑선으로 수술하게 되면
가슴근육(대흉근)을 겨드랑이에서 박리하거나 유륜에서 찢고 들어가거나

밑선에서 근육을 짜르고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겨드랑이 등으로 수술을 하게되면
이 박리되거나 짤리거나 찢어진 근육이 제자리 잡고 기능을 회복하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려요.
따라서 아무리 회복이 빨라도 수개월 이상
수영이나 팔을 쓰는 왠만한 운동은 절대 금하게 됩니다.
(그래서 활동을 해야 하는 또는 팔을 쓰는 직업인들은
오랫동안 쉬어야 함은 물론이고
운동을 해야 하는 프로 선수는 아예 엄두도 낼 수 없지 않겠어요?)
하지만 배꼽가습성형은
바로 이 근육을 겨드랑이에서 박리하거나 짜르거나 건드리지 않아요.
따라서 수술후 당일부터 일상 생활이나 거동이 가능한 것입니다.
별로 아프지 않고 회복이 이렇게 무척 빠르니까요!


요약하면 배꼽가슴성형은

1. 아주 아주 조금 째고(1.5cm)

2.신경가닥들을 별로 다치지 않고

3.가슴근육(대흉근)을 자르거나 다치지 않기 때문에

별로 아프지 않고 회복 또한 엄청 빠른 것입니다~!


자, 이 정도 설명이면

배꼽가슴성형이 왜 별로 아프지 않고

회복이 엄청 빠른지 충분히 이해가 되셨지요?


사후관리요?

수술 후 치료도 아주 간단하여 3-4일 걸러 두어 번만 오셔서
간단한 치료를 받으시면 그걸로 끝이므로
수술 후 7-8일이면 치료가 다 끝나게 됩니다.
따로 마사지 등 사후 관리가 필요 없으며 혼자서도 할수있고
몇초면 끝나는 '가슴올리기' 운동만 해주시면 되요.

이런 까닭으로

아픈 걸 견디지 못하시는 분들이나
특히 빠른 회복을 바라시는 분들이
바로 배꼽가슴성형을 하시는 이유가 여기에 있답니다.
수술후 쉴 여유가 없거나
빠른 회복이 필수인 프로선수는 물론 스포츠 강사, 

팔이나 신체를 많이 쓰셔야 하는
헤어디자이너, 교사, 연예인, 승무원, 모델, 헬스트레이너,
전문 경영인, 여의사, 간호사, 군인, 경찰
특히 워킹맘 같은 분들이 많이 하시고 있어요.


자아, 이쯤이면 이제 어디로 할까

더 이상 고민하시지 않아도 되겠지요?!

참 좋은 질문이었어요!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써보았는데
그러나 만나뵙고 설명드리는것보다는 못하겠지요?
언제 좋은 시간 내어 주신다면, 궁금하신 모든것 속시원히 말씀드릴게요

전화 02)542-1213 나 카톡 주셔도 되구요.

그럼 머지 않아 만나실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