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짜리 딸이 있고 이제 둘째 계획을 하고 있는데요,
가슴이 너무 없어서 배꼽을 통한 가슴수술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답니다.
문제는 둘째를 가질 계획이라는 거예요.
만일 7월초쯤 수술을 받는다면 12월 정도 혹은 1월부터 임신을 준비해도 되는지요?
수유에는 무관하다는 얘길 많이 들었지만,,, 걱정이 됩니다.
참고로 첫째때는 젖의 양은 괜찮은데, 세시간마다 젖을 짜주지 않으면 가슴이 너무 아파서 밤잠을 설치곤 했답니다, 그래서 한달가량 밖에 모유를 주지 못했는데, 가슴크기랑 상관이 있는 건 아닌지요,,,
혹여 원래 작은 가슴에 유선자리도 모자란데 확대수술을 하면 그 자리가 더욱 좁아져서 출산을 하게 되면 젖몸살이 더 심해지는 건 아닌지,,,
또,,,
수술 후 6개월간은 정기적인 마사지를 받아야 구형구축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그 기간중에 임신을 하게된다면 참 난감한 문제일 것 같은데요,
고민입니다.
나이가 있으니깐 둘째도 빨리 가져야겠고, 가슴을 생각하면 신랑이나 저나 다급한 생각도 들고 그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또 수술비용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