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너무 절실한데...이번겨울도 지나는거 같아서..자꾸 망설여집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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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혀니
조회 474회 작성일 22-02-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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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고민중인 40대중반입니다

결혼전에도 가슴이 작아서 속옷이 75A컵이였는데..빈약했어요

근데 그마저도 아이출산하고 수유를 한 5~6개월정도 했거든요

수유하는게 아무래도 아이에게 좋다라는 어른들 말씀이 있었으니..

그래도 수유한건 진짜 후회는 하지 않아요!!

그치만 제 가슴은...지금은 거의 가죽만 남아 속옷 브라가 맨날 텅텅 비기 일수고

워킹맘이다보니 옷을 입기 위해 옷 맵시,,목욕탕가는것도..지금은 코로나때문에 못가긴하지만..

수술하지 않고 가슴커질수있나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기도 했고

먹기도해보고;; 무지한 짓이란거 알지만..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이 컸어요.

세월이 갈수록 가슴이 처져서..이나이에 하는게 맞나 십기도 하고 ..지금 이 현실이 참 슬프네요..


저랑 비슷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는 그나마 수유를 하지 않아서 처녀쩍 가슴은 그대로 인것 같은데

전 진짜 볼때마다 한숨만 나오네요. 남편이랑 이야기도 해봤는데

그렇게 고민일꺼면 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우선 허락은 해주더군요.ㅠ

그래서 본격적으로 검색 엄청 했더랬어요.

하지만 정작 수술 결정은...아직도 고민이 큽니다..

오늘 또다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카페에서 검색하다

회복기간이 월등하다라는게 큰 매리트를 느껴서

공개상담도 봐보고 경험담도 읽어보고 

혹시나 하는마음에 원장님께 글 남겨봅니다!


저는 울산에 거주하고 있고 워킹맘이라 주말이용해서 수술이가능할까요?

무엇보다 배꼽가슴성형이 회복기간이랑 통증, 흉터 이런게 장점인것같고

안전한 식염수 보형물이라는 문구가 너무 마음에 와 닿아요.


많은 분들이 올리셨지만 그래도 제일 걱정이 되는 암 발생률

부작용등에 대해서 어느정도 자유로운건지 안전성을 한번 더 여쭤보고

상담을 받아 보고자합니다.


또 사는곳이 울산이다보니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 후 어느정도

병원에 방문을 하게되어 관리를 받아야 하는지도 궁금하고

수술비용도 궁금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