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의 보형물 실리콘 보형물에 대한 FDA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세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참고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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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가슴 성형에 사용되는 실리콘 보형물을 10년 이내에 교체해주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여성들의 가슴 성형에 사용되는 실리콘 보형물을 8~10년에 한 번은 제거되거나 새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전했다.

FDA는 “실리콘 보형물이 영구적으로 몸 안에 있으면 안 되며 오래 있을수록 합병증 가능성이 높다”며 “암의 형성과도 미미한 연관성이 있어 보형물에 대한 안전성 표시를 수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DA에 따르면 질병이나 외상 등으로 수술을 받은 여성 중 70% 이상, 실리콘 등을 사용해 확대수술을 받은 여성 중 40% 이상이 10년 안에 추가 시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FDA는 실리콘 보형물의 부작용 보고가 잇따르자 1992년부터 사용을 불허했다. 이후 14년이 지난 2006년 알러간과 존슨 앤드 존슨 등 2개 업체에 실리콘 보형물 판매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실리콘 보형물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자 FDA는 연구 조사에 착수했고 이번에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리콘 보형물 시술은 보형물 파열이나 수술 부위가 단단해지는 부작용을 초래했다. 이밖에 주름, 염증, 좌우 비대칭, 흉터, 감영 등의 부작용도 나타났다.

자료출처 _ 한국일보 2011년 6월 23일
(http://news.hankooki.com/lpage/world/201106/h201106231602319710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