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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잉곤박사, 2012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좌장(사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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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597회 작성일 12-04-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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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제 30차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및 제 10차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어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 국제학술대회에서 김잉곤박사는 "처진가슴확대수술(Augmentation Mastopexy)"세션의 좌장(사회자)을 맡아 진행을 하셨어요.
작고 처진가슴은 확대하면서 동시에 처진 것까지 교정을 해야 하므로 보통의 확대수술보다 더 세심한 접근이 필요해요. 특히 처진 정도를 정확히 분류하여 단순히 확대만으로 해결할 것인가 아니면 흉터가 남을 수 있는 교정을 하도록 할 것인가를 미리 정확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진 가슴은 유방하수라 하며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진성(진짜라는 뜻)유방하수와
가성(가짜의 뜻)유방하수가 그것입니다.
진성유방하수는 유두가 발등을 향하고 있거나
유두유륜이 가슴밑선아래에 위치해 있을 때를 말하며
이때는 유륜주위를 절개하여
가슴조직을 올려서 고정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수술이 크며 수술흉터가 보기 싫게 남게 되고
(세월이 흐르면 잘 안보이게 된다지만)
모양도 아름답지 못합니다.

그러나 가성유방하수는
유방조직이 빈약해지고 유방피부가 약간 늘어지고
쭈글쭈글 탄력을 소실하였을 뿐
진성하수처럼 그렇게 심하게 처진 것이 아니지요.
가슴이 작은 편인 한국여성들에게 있어서는 가슴이 처졌다고 하면
다행스럽게도 거의가 이런 가성유방하수랍니다.
따라서 가슴확대만 하시면 되므로
흉터 걱정없이 두가지 목적을 달성하실 수 있습니다.
즉 김잉곤박사가 늘 말해왔듯
"배꼽통한 가슴확대수술"만으로도 얼마든지
처진듯한 모양도 교정이 되고
탄력있고 예쁜 가슴이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진성유방하수인지
가성유방하수인지의 판단 기준이 매우 중요하며
올바른 판단을 내리려면
처진 가슴의 풍부한 해부학적 지식과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할 것입니다.

좌장인 김잉곤박사는
좋은 내용을 발표해 주신 네분 발표자에게 감사를 드리고,
경청하신 많은 성형외과 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셨을 것이며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의사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기를 바라면서
본 세션을 마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