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뉴스
실리콘 보형물(코젤, 물방울 등등)의 위험성, 다시 큰 논란!
페이지 정보
조회 1,389회 작성일 18-09-21 22:36
본문
최근 미국에서 다시 실리콘 보형물(코젤, 물방울 등등)의 위험성을 지적하는 논문이 발표되어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 최고의 암 전문 병원 중 하나인 MD Anderson Cancer Center에서 환자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실리콘 보형물로 시술을 받은 여성들에게서 피부 흑색종(skin cancer melanoma: 피부암의 일종),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order),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피부 경화증(scleroderma), 쇠그렌 증후군(Sjogren’s syndrome) 등의 발생빈도가 일반인들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이 연구는 사상 최대 규모의 실리콘 보형물에 대한 연구로서, 이로 인하여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크게 이슈가 되었던 실리콘 보형물의 위험성에 대한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실리콘 보형물(코젤, 물방울 등등)의 안전성 문제를 재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료 전문가들을 소집하여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고
요즘 흔히 쓰이는 코젤 보형물, 물방울 보형물, 텍스처 보형물 등은 모두 실리콘 보형물의 일종임.
그러나 식염수 보형물은 실리콘 보형물이 아님.
- 이전글“2018년 제 11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유방성형부문 대상수상(10년 연속)” 18.11.01
- 다음글가슴성형 후 발생하는 희귀종 혈액암은 텍스쳐 보형물에서만 보고됨... 18.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