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항상 성의있고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수술후 2주쯤 맛사지에 대해 하루에 10분씩 두차례라고 말씀하셨
지만 맛사지할때 만나는 간호사언니들 말씀대로 하루평균 1~2시간씩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했고, 하루평균 30분이상은 꼭 실천했습니다.
남편이 하므로 허술하게 한적도 없고.

6월 둘째주에 갔었는데 촉감이 안좋고 심각하다며 맛사지 열심히 안했다고
혼내면서 땀을흘리며 열심히 맛사지 해주더군요.
참기힘들정도로 아파서 눈물이 날뻔했구요.
미리 예약하고 갔지만 제가 선생님 뵙기를 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일 없이 헤어졌겠지만...
그런 상태라면 실장님이나 간호사언니들이 한번쯤 확인시켜 줄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른 불만이 있어서 이런질문 하는건 아니구요.
선생님 이하 언니들 항상 친절하고 열심히 도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지만
그래도 제대로 된 정보가 필요하다 생각되어 질문하는 겁니다.

전 저만 촉감이 좋지 않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제가 특이한 경우라고 대답하시니 마치 저만 살갗이 얇거나 실패한 경우
처럼 느껴지는데 여기 체험담에 올린 다수인과 정보교환 하고 있습니다.

촉감에 만족하지 않아도 원래 가슴이 아니니까 그정도로 만족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아마, 귀찮고 번거로워 서서히 그대로 받아들이며 살기때문에 조용히
묻혀지는 거겠죠.
그리고 성형까페 회원이 약5천명쯤 되는데 거기서 하는얘기들 들어봐도
저만 그런게 아니예요. 표현하지 않을뿐입니다.

보통사람이라면 저같은 경우처럼 말랑거리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거...
그리고 1시간마다 10분씩 하루평균 1~2시간쯤 맛사지 해야한다고 거의
모든분께 간호사언니들이 얘기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
제발 환자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언니들과 선생님 말씀 정립해서
정확한 답을 전달해주셨음 합니다. 선생님께서 1시간마다 하라고 하셔도
흔쾌히 받아들일수 있을테니까요.

6.26(토) 11시 30분 이후 방문 하겠습니다.
지방이라 3시간 이상 소요된답니다. 그날 꼭 뵙고싶어요. -K.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