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의술과 예술의 만남

가슴성형을 연구해온 김잉곤 박사의 안전한 보형물 사용과
오랜 경력에서 나온 노하우는 결코 쉽게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수술 전 공개상담
예상보다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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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523회 작성일 04-04-28 00:00

본문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하하하,
수술한 가슴은 안 아픈데
멀쩡한 팔다리와 허리가 아프다니 좀 이상하지 않은가요?
아마 몸살이 났었으리라 짐작이 갑니다.
요즘 기온차로 감기몸살이 번지고 있다는데
조심하셔야지요.

또하나, 수술후 배가 불룩해졌다구요?
배는 수술을 하지도 않았는데 배가 불룩해질 이유가 있겠어요?
아주 드물게 님처럼
수술후 며칠간 배가 나온듯 하다는 분들이 어쩌다 있지요.
이는 님께서 수술후 몸을 덜 움직이기 때문에
배가 나온 것으로 느낄 것입니다.
배안의 그것도 차있겠고요(며칠 안보셨지요?)
며칠 시원하게 보시고 나면 그 이유를 알게 되실 겁니다.

어제 처음 붕대를 풀고 가슴을 보면서
너무 큰 것 아닌가 해서 놀라셨다구요?
B컵을 원하셨잖아요?
B컵은 결코 큰 가슴이 아니고 오히려 작은 가슴에 속한답니다.
워낙 절벽이었던 가슴만 보다가
커진 가슴을 보니 믿기지 않았지요?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작다고 느끼실텐데...
아직은 전체적으로 좀 부어있는 상태입니다.
님께서는 수술한지 겨우 4일인데 좀 급한 성격이신 것 같아요.
(갓 태어난 아이를 원숭이같다고 하면 되나요?)

어제 살펴보니 모든 상태가 다 정상입니다.
님의 가슴은 유난히 비정상이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새가슴에다 양쪽 비대칭 가슴, 그리고 갈비뼈가 울퉁불퉁 보이고
백짓장같은 얇은 피부며...
아주 악조건이었던 님의 가슴에 비하면
예상보다 훨씬 예쁘고 자연스런 가슴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수술한 가슴에 별 신경 쓰시지 마시고
행복한 꿈만 꾸시기 바랍니다.

그럼 며칠후 치료시 또 만날테니까
못다한 이야기 그때 하시기로 하고
오늘은 예서 "안녕" 할까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