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원장선생님! 어제는 죄송! 감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효리
조회 774회 작성일 03-09-24 10:21
조회 774회 작성일 03-09-24 10:21
본문
안녕하세요?
원장선생님....
저 절대 안잊어버리겠다고 하셨죠?
어제는 너무 죄송했어요.
부산에 있다보니 설까지 진료를 받으러 간다고 자꾸 회사를 빠지려니
좀 그래서 오전 근무만 하고 열심히 달려갔으나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퇴근시간이라 엄청 막히더라구요. 7시까지 하는 거 알고 버스 안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지요. 지체가 언제 풀릴지 몰라 기다려 달라고
전화하기도 그렇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8시가 다 되어서야 가까스로
도착해서 병원에 저처럼 늦게 온 환자가 있지 않을까 혹시나 하는 맘
으로 들어섰는데 원장님이 막 퇴근하시려고 나오시는데 저랑 딱 마주
치셨죠. 개원이래 혼자 진료하시기는 첨이시라며 저도 참 민망하고
여러모로 죄송했어요. 쑥스러워서 이렇게 멜로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토욜날 진료갈 땐 맛난 거 사갈께요. 원장선생님은 뭘 좋아하시죠?
어쨌든 어제 저를 구제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안그랬음 간김에 진료를 받아야 하니깐 오늘까지 출근을 못할 뻔했네요.
아, 그리고 원장님...
수술후 머리와 가슴을 높게 해서 자야한다고 하셨는데 지금도 계속
그래야 하나요? 그리고 찍찍이는 토욜날 갈때까지 풀면 안되는 거죠?
그럼, 오늘 즐건 하루 보내시고 수고하십시오.꾸벅 (-.-) (_ _) (^ ^)
아,그리고 항상 친절하신 실장님, 이뿐 간호사언니들도 수고하셔요.
원장선생님....
저 절대 안잊어버리겠다고 하셨죠?
어제는 너무 죄송했어요.
부산에 있다보니 설까지 진료를 받으러 간다고 자꾸 회사를 빠지려니
좀 그래서 오전 근무만 하고 열심히 달려갔으나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퇴근시간이라 엄청 막히더라구요. 7시까지 하는 거 알고 버스 안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지요. 지체가 언제 풀릴지 몰라 기다려 달라고
전화하기도 그렇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8시가 다 되어서야 가까스로
도착해서 병원에 저처럼 늦게 온 환자가 있지 않을까 혹시나 하는 맘
으로 들어섰는데 원장님이 막 퇴근하시려고 나오시는데 저랑 딱 마주
치셨죠. 개원이래 혼자 진료하시기는 첨이시라며 저도 참 민망하고
여러모로 죄송했어요. 쑥스러워서 이렇게 멜로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토욜날 진료갈 땐 맛난 거 사갈께요. 원장선생님은 뭘 좋아하시죠?
어쨌든 어제 저를 구제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안그랬음 간김에 진료를 받아야 하니깐 오늘까지 출근을 못할 뻔했네요.
아, 그리고 원장님...
수술후 머리와 가슴을 높게 해서 자야한다고 하셨는데 지금도 계속
그래야 하나요? 그리고 찍찍이는 토욜날 갈때까지 풀면 안되는 거죠?
그럼, 오늘 즐건 하루 보내시고 수고하십시오.꾸벅 (-.-) (_ _) (^ ^)
아,그리고 항상 친절하신 실장님, 이뿐 간호사언니들도 수고하셔요.
- 이전글사각턱에 대하여... 03.09.25
- 다음글고마움의 글까지 주시다니... 03.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