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의술과 예술의 만남

가슴성형을 연구해온 김잉곤 박사의 안전한 보형물 사용과
오랜 경력에서 나온 노하우는 결코 쉽게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수술 전 공개상담
저 같은 사람이 수술하면 얼마나 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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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발..
조회 701회 작성일 03-08-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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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27세이고 키 164 몸무게 43 의 몹시 마른 체형을 가진 미혼여성입니다.
잠 못자고 피곤하면 41까지 빠질때도 있구요.
요즘에는 몸에 노화현상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요... 머리카락 빠지고, 온몸에 주름이 생기는 등 =_=;;

바쁘신 선생님께 상담을 드리게 된 이유는,, 바로 제가 저주받은 가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ㅠ_ㅠ

저주받은 가슴이란==>
옆모습. 유두를 제외한 순수 가슴살로 솟아오른 높이 1~2cm.
(자기 가슴보고 절벽이다, 민자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
제눈에는 가슴 크더군요. 그만하면 감사히 살겠다 싶을 정도로..쳇)
앞모습. 가슴 윗부분 전부 갈비뼈 드러나고 파란 실핏줄이 보임.
가슴부분은 갈비뼈만 살짝 가린정도로 보는 순간 소름끼침.
누워서 만져보면 갈비뼈 만져짐.
결정타. 검은 유두에 솟아오른 울퉁불퉁한 모공(??).
그 부분만 희끗희끗한게 더 흉칙해요ㅜ_ㅜ
(게다가 남자들이 유두가 검은 여자는 경험이 많은 여자라는 잘못된 상식을
믿고있다는걸 알고 정말 충격받았어요. 전 피부가 워낙 검어서인지
태어날때부터 그랬거든요..)
마지막으로 가슴이 없는 와중에도 처진가슴처럼 꼭지의 위치가 다른사람보다 2~3cm 낮은것 같습니다.
아주 가지가지 다 갖춘 저주받은 가슴...엉엉

상상해보셔도 아시겠지만 저주받은 가슴은 굉장히 징그럽답니다;;
오죽하면 저희 엄마께서 "가슴때문에 소박맞겠다" 하시며 결혼전에
필히 수술할것을 강추하시겠어요...

제 상태에 대해 설명하다보니 점점 더 길어지려고 하네요...
그럼 정말정말 궁금한것 몇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1. 저주받은 가슴의 수술 후 모양은 어느정도 기대할 수 있나요??
저같이 윗가슴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도 수술이 가능할까요?
밥공기 엎은것처럼 더 징그러워지는 것은 아닐까요?

2. 검은 꼭지를 갈색으로 바꾸는 수술은 없나요?
있다면, 가슴수술시 같이 할 수 있나요?

3. 가슴수술로 가슴에 튼살이 생기지는 않나요?
제가 여기저기 튼살이 많은데요, 가슴피부가 갑자기 늘어난다면 트지
않을까요?

4. 비용은요? -메일로 보내주셔요-
혹시 현금할인같은 것은 없나요?^^;;

5. 자기 지방으로 이식하는 수술법이 개발될 확률은?
선생님께 정말 황당한 질문인줄 저도 압니다..^^;;
가슴에는 왜 지방으로 넣을 수 없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6. 배꼽에 생기는 흉터는 시중에나오는 실리콘 판을 붙여서
많이 줄어들 수 있나요?
제가 몸에 단하나 자신있는것은 배꼽인데요,,= =;
흉터제거하는 스티커로 어느정도 줄어들 수 있나요?

궁금한게 많았던것 같은데 순간 생각이 잘 안나네요.
수술을 하기로 마음먹은건 몇 년 전이지만, 통증과 부작용이 겁나서
계속 망설이기만 하다가.. 이곳에서 배꼽 가슴성형을 접하게 되고 수술 후기와 상담내용을 찬찬히 읽어본 후 많은 부담을 덜게되었구요.
선생님께 궁금한 점 문의드립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