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의술과 예술의 만남

가슴성형을 연구해온 김잉곤 박사의 안전한 보형물 사용과
오랜 경력에서 나온 노하우는 결코 쉽게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수술 전 공개상담
가슴수술하신 아가녀님이 누군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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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419회 작성일 03-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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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가녀님!
또 반갑습니다.
잊을만 하면 찾아주시니 영원히 안 잊혀지겠지요?
(안 찾으셔도 내가 작명한 "아가녀"란 이름인데 잊을리가...)

누브라를 착용하고 싶으세요?
가급적 저로서는 권하고 싶지는 않지만 하고 싶으면 하세요.
왜냐면 누브라가 실리콘 재질이고
피부에 너무 밀착되므로 피부에 안 좋거든요.
그러나 수술한 사람에게 안 좋다는 말은 근거 없어요.
그런데 가슴이 멀어보여서 그렇다구요?
아니지요? 커지고 아름다워진 가슴 자랑하고싶어 그러지요?
가슴이 약간 멀어보이는 것 같다고 해도 억지로 모으려고 하지 마세요.
왜냐면 님의 가슴뼈의 형태에 의해서 그런 것이니
지금 그대로가 훨씬 더 자연스럽고 아름답거든요.
지금보다 더 모아지면 오히려 어색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선전처럼 누브라든 뭐든 가슴 모아지게 하는 브라는 없어요.
착용했을 때 뿐이지 가슴이 브라에 따라서
이리저리 옮겨다닐 수 있는 것이 조직이 절대 아니거든요.

그런데 또 코수술을 하겠다구요?
좋으신 어머님 너무 조르는 것 아니지 모르겠네요.
수술후 코에 붙이는 반창고는 6일이면 떼어내니
그 때부터는 얼마든지 자유롭게 됩니다.
콧등만 세우시건 코끝도 하시건
너무 비용에 신경을 안 쓰셔도 됩니다.
아가녀님이 누굽니까?
그냥 해드릴 수는 없지만 부담갖지 않도록 해드릴께요.
그렇다고 여기서 얼마라고 하는 건 우습지 않아요?
우리 병원식구들 다 잘 알잖아요?
전화걸어 논의해 보도록 하세요. 잘 해드릴 거예요.
보톡스시술도 저희 병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자 답이 다 되었나요?
그럼 오늘은 이만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