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선생님... 너무 바쁘신데, 이렇게 자주 상담드려서 죄송해요
이왕 결심한거 하루라도 빨리 이 지긋 지긋한 컴플렉스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그런데 문제는 근육절제술이 입원이 필요하다고 하여
참 난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 수술을 한다면 집안 몰래 해야하는뎅
그러려면 이번 여름 휴가기간을 이용해야하죠~
근데 휴가기간이 넘 짧아서(2박 3일) 고민이네요

그 수술이 반드시 일주일간 입원을 요하는 거라면 더욱 문제잖아요
부모님이 아시면 큰일 나거든요
집안 형편 생각도 안하고 무리하게 일 저질렀다구...
너무 철 없는 결정이었을진 몰라두
자신감 회복과 바꿀 수 있다면 그렇게 나쁜 일만은 아니죠?

선생님... 부디 제게 길을 좀 열어주세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그렇다고 회사를 그만두면 앞으로 수술비 갚아나가야 할게 막막하고...
에공 계속 한숨 뿐입니다.

아, 참 또 한가지!
선생님께서 아래 제 상담 리플에 상태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정말인가요? (제가 굵긴 좀 굵은데...)
그리고 허벅지랑 엉덩이도 무지 살이 많은데 그 부분 지방흡입이랑 종아리수술이랑 같이하면
대략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메일로 살짝~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 자꾸만 죄송해요...
꼭 뵙게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그 전에 멜 보내주실꺼죠? ^^*

P/S 제 상태를 직접 보여드리고 상담 받으려면 따로 예약을 해야하나요?
저번에 7월 8일 점심시간에 가긴 했었는데
그때 사모님하고 상담했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