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의술과 예술의 만남

가슴성형을 연구해온 김잉곤 박사의 안전한 보형물 사용과
오랜 경력에서 나온 노하우는 결코 쉽게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수술 전 공개상담
설레는 가슴으로 또는 느긋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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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374회 작성일 03-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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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그렇답니다.
막상 수술을 예정하게 되면
그전에 없던 궁금한 점들이 떠오르는 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님도 몇가지 질문을 주셨지요?

수술후 사실 붕대를 감을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감아놓으면 보형물의 위치가
알맞는 자리에 잘 고정되지 않을까 해서 감는 것입니다.
요즘은 겨우 4일 정도만 감아놓습니다.
붕대라니까 커다랗게 칭칭 감아 옷을 입어도 밖에서 보면
표시가 나는 걸로 착각을 하셨군요.
그렇지 않아요 .
회사 유니폼이 아니라 왠만한 옷 다 입어도 그런 표시 안납니다.
그러니까 수술 다음날이나 다음다음날에도 출근을 하여 근무도 하고
학교도 가서 강의도 듣고 하는 것 아니겠어요?

7월말의 계획이 대단하시군요.
비키니도 입으시고...
그래서 뱃살을 빼려고 훌라후프를 열심히 하시는 모양이지요?
배꼽통한 가슴수술은 수술후 바로 훌라후프가 불가능할 리가 없겠지만
붕대도 감아놓고 했으니까 그래도 한 5일쯤후에나 하는 것이 어떨까요?

다른 분의 상담글에 가슴이 좀 작은 것 같다고 하신 말에
신경이 쓰이신다구요? 수술후 이틀되어 한 얘기라는 건 모르셨네요.
처음엔 주위가 약간 붓기 때문에 작은 것 처럼 보일 수 있지요.
며칠후면 그리고 시간이 가면 놀랄만큼 자신의 체형에 맞는
예쁜 크기의 가슴이 됩니다.

수술을 앞두면 님의 말씀처럼
떨리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한다는 말 진실이지요.
오늘 조금전 수술하신 분도 수술직후 하는 한마디,
"이렇게 편하고 쉬운 깜쪽같은 수술이라는
말씀을 왜 수술전에 안 해주셨나요? 괜히 수술전에 떨었잖아요!"
그러나 원망의 눈빛이 아니라 흐뭇한 눈빛이었답니다.
수술일자를 오히려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세요.
소풍가는 날, 내 생일날, 상 받는 날처럼
차라리 설레이는 가슴으로 또는 느긋한 마음으로 손꼽아 주시기 바랍니다.
괜한 걱정으로 떨리는 가슴이 되었다가 수술직후
"왜 이런 간단하고 쉬운 수술을 바보같이 걱정했을까?"
하고 후회하시지 마시고요!

자 좋은 답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곧 만나겠지요?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