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의술과 예술의 만남

가슴성형을 연구해온 김잉곤 박사의 안전한 보형물 사용과
오랜 경력에서 나온 노하우는 결코 쉽게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수술 전 공개상담
너무 많이 알아도 탈, 어떤 건 모르는 게 약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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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394회 작성일 03-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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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님께 답을 드리기 전에 먼저 제가 질문부터 드려도 되겠어요?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이 하나라도 있나요?
신이 만든 것도 그럴진대 하물며 인간이 하는 일에 있어서는 더욱..."
마찬가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의 보형물 제조회사에서는 보형물의 내구성이 평균 10-15년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더 짧을 수도 더 오래갈 수도 있지요.
보형물을 쓴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제 경험을 예로 들면 더 이해가 쉬울까요?
약 천여 케이스 중 보형물이 샌 경우는 5케이스 이내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15년 이상 되었으나 현재 아무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구요.
그러나 위의 통계는 주로 제가 대학에 재직했을 때의 경우이고요
비록 짧지만 압구정필 성형외과를 개원한 이래 아직 보형물에 문제가 생긴 경우는 없었습니다.
좋은 참고가 되기 바랍니다.

좋은 예는 아니어도 가령 님께서 차를 사서
5년 10년을 타다가 펑크나 고장이 났다면
차 제조회사에서 거저 새차로 바꾸어 주지는 않지요?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보형물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아직 보형물 제조회사에서 새 보형물을 무료로 공급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만약 보형물의 문제로 재수술을 하게 될 때에
새 보형물비를 제외한 수술비용은 환자측에서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덧부치고 싶은 것은, 만약에 만약에라도(그런 경우가 영원히 없어야겠지만 ) 재수술을 한다해도 배꼽통한 수술이라면
심리적 부담을 많이 안 가지셔도 됩니다.
배꼽통한 수술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가 수술이 아주 간단하다는 것 아니겠어요?(수술시간 30분이내) 재수술도 배꼽으로 하면 간단하니까요!

만약 보형물이 새게 된다면 아주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어느날 갑자기 줄어드는 것을 느끼게 되므로 쉽게 발견할 수 있지요.
유방암 등의 가슴검사를 받을 때 보형물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만약 관계있다고 말하는 의사가 있다면(없겠지만)
가슴수술을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모르는 의사임에 틀림없지요.
보형물이 가슴근육밑에 위치하기 때문에 가슴조직(유방)과는 떨어져있지요. 또 보형물의 내용이 생리식염수이므로 투명하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엑스레이상 나타날 수 있겠어요?

아무리 절벽이라 해도 아주 크게 하지 않는 이상 티가 나지 않아요.
물론 가슴조직이 약간이라도 있는 경우가 더 자연스럽고 모양이 더 좋지만... 만족할만한 크기라면 절벽가슴이었더라도 티가 안납니다.
만약 수술후 누가 보아도 티가 난다면 되겠어요?
다행스럽게도 아직까지는 (신이 도와서 인지 아니면 제가 수술을 잘 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크기에 대하여 만족하지 않는 분이 한 분도 없었다면 믿으시겠지요?

수술후 부기가 빠지니 수술전과 차이가 없더라구요?
겨드랑이나 젖꽃판을 통한 수술을 했을 경우이거나 수술이 잘못되었겠거나 하는 경우이겠지요.
그러나,
제가 하는 배꼽통한 수술은 수술직후에도 거의 부기가 없다면 놀라시겠지요? 그러므로 배꼽통한 수술을 하면 수술직후부터 이미 적당하고 예쁜 가슴이 되어 있지요!
왜냐면 배꼽통한 수술은 수술로 인한 혈액이나 혈종이 가슴에 고여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혈액이나 혈종이 고일 이유가 없으므로
다른 방법의 수술보다 부작용이 훨씬 더 적은 것 아니겠어요?
배꼽통한 수술에서도 다른 방법으로 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단점들이 있는 줄로 자꾸만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아 가끔 답답합니다.

답은 드렸지만 너무 많은 것 너무 깊은 것까지 아시면 수술을 못하기 쉽습니다. 이는 마치 아무리 음식을 맛있게 만들었어도 소를 잡아죽이는 장면을 직접보고, 닭의 목을 조이는 것, 생선의 목을 치며 만들었을 것이나, 먹고있는 곱창안에 더러운 변이 가득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먹을려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어 맛잇는 음식이 되겠어요?
님께서 수술에 관심이 있은지 꽤 되었으나 아직도 걱정속에서 헤메는 이유가 다 이와 같지 않겠어요?
어느 정도는 알아야 하지요.
그러나 너무 많이 알면 오히려 탈이라는 걸 저도 늦은 나이에 깨달았어요.
적당히만 알고 나머지는 신뢰 속에서 믿고 맡겨야 수술에서도 좋은 결과가 얻어진답니다.

답이 좀 길었지요?
질문이 길었고
또 자세히 답드리려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이해해 주시기 바라고요
만약 더 필요한 질문 있으시거든 직접 전화 02)542-1213 주셔도 됩니다.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