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신뢰하는 분만 수술 해드리지요. (오늘 상담후 수술예약을 하셨기에 이 답글을 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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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371회 작성일 03-03-26 00:00
조회 371회 작성일 03-03-26 00:00
본문
***아래 답글은 이 질문을 주셨던 분이
저희 병원에 오시기 전에 작성하였던 것으로
오늘 오후에 오셔서 상담후 수술예약을 하셨기에
지울까 합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만나서 저를 신뢰하신다니 고맙구요
제가 너무 강하고 공격적인 답변이었음을 사과드립니다.
수술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꼬치꼬치 따지는 걸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 하셨는데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고 오히려 당연한 것 아니겠어요?
환자의 알 권리, 존중해드려야 하지요!
그러므로 미안하게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한마디만 드리고 싶습니다.
환자와 의사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해서 의술이 행해지는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 모르면 몰라도 님께서는 의사를 매우 신뢰하지 않는것 같군요.
그런 생각을 하니 이러한 현실이 매우 슬퍼집니다.
왜 이렇게 의사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을까?
아무리 불신의 시대라 해도 그렇지
자신의 몸과 어떤 때는 생명까지도 맡겨야 하는 의사를 불신하다니...
서로 불신하게 되면 환자는 물론 의사에게도 큰 불행이지요.
가장 믿어야 할 사람을 못 믿는 것처럼
불행하고 위험한 일은 없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는 의사들에게도 문제가 있었겠지요.
진실만을 말하지 않고 오히려 능력없음을 덮거나
자신을 높이기 위해 환자에게 과장하여 말한다든지
작은 실수를 감추기 위해 진실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사회의 불신풍조에서 비롯됐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저를 신뢰하지 않는 환자에게는 어떠한 시술도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수술이 잘 되어도 신뢰를 바탕으로 하지않은 수술은
환자에게 100% 만족스런 결과를 가져다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용성형수술에서 그렇지요.
무슨 일이든지 명명백백해야 직성이 풀린다고 하셨는데
좋은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말은 여간해서 남을 믿지 않는다는 뜻도 되지요?
어제의 제 답변이면 충분히 신뢰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아직도 의구심과 불신의 잔재가 남아있다면
그리고 저를 신뢰하지 않는다면
그런 분들에게는 절대 수술을 안해드립니다!
쓰다보니 너무 내용이 강한 것 같아 미안합니다.
그런데 저로서는 그럴 수 밖에요.
어제와 다른 이름으로 오늘 상담실에 들어오시고
또 이메일란에는 주소도 없구요.
약간의 신분노출이라도 되면 안되는 모양이지요?
상대방이 자신을 신뢰할 수 없도록 하면서...
오히려 상대방을 의구의 눈초리로 보는 그런 분들에게
저는 저를 억지로 신뢰해달라고 하기 싫습니다.
더 궁금한 것 있으시거나 서류를 작성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으시면 직접 병원에 오시면 됩니다.
진찰료나 상담료는 없으니까요.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
***추가합니다.***
오늘 이 질문 주셨던 분은 오후에 오셔서 상담후 수술예약을 하셨으므로
이 질문과 답을 지울까 합니다.
<질문>
답변 감사합니다..
전 의사도 아니고, 보험회사 직원도 아니랍니다.ㅋㅋㅋ
수술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일 뿐이지요.
다행이네요. 그런 조치를 마련해놓았다니..
그렇다면 그러한 사항이 서류로도 작성되는거지요? ^^
무슨 일이던지 명확해야 직성이 풀리는지라...
물론, 신문에서는 단적인 예를 부풀릴수는 있지만요.
아파서 수술하는 것도 아니고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니.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시길...
저희 병원에 오시기 전에 작성하였던 것으로
오늘 오후에 오셔서 상담후 수술예약을 하셨기에
지울까 합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만나서 저를 신뢰하신다니 고맙구요
제가 너무 강하고 공격적인 답변이었음을 사과드립니다.
수술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꼬치꼬치 따지는 걸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 하셨는데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고 오히려 당연한 것 아니겠어요?
환자의 알 권리, 존중해드려야 하지요!
그러므로 미안하게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한마디만 드리고 싶습니다.
환자와 의사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해서 의술이 행해지는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 모르면 몰라도 님께서는 의사를 매우 신뢰하지 않는것 같군요.
그런 생각을 하니 이러한 현실이 매우 슬퍼집니다.
왜 이렇게 의사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을까?
아무리 불신의 시대라 해도 그렇지
자신의 몸과 어떤 때는 생명까지도 맡겨야 하는 의사를 불신하다니...
서로 불신하게 되면 환자는 물론 의사에게도 큰 불행이지요.
가장 믿어야 할 사람을 못 믿는 것처럼
불행하고 위험한 일은 없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는 의사들에게도 문제가 있었겠지요.
진실만을 말하지 않고 오히려 능력없음을 덮거나
자신을 높이기 위해 환자에게 과장하여 말한다든지
작은 실수를 감추기 위해 진실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사회의 불신풍조에서 비롯됐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저를 신뢰하지 않는 환자에게는 어떠한 시술도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수술이 잘 되어도 신뢰를 바탕으로 하지않은 수술은
환자에게 100% 만족스런 결과를 가져다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용성형수술에서 그렇지요.
무슨 일이든지 명명백백해야 직성이 풀린다고 하셨는데
좋은 성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말은 여간해서 남을 믿지 않는다는 뜻도 되지요?
어제의 제 답변이면 충분히 신뢰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아직도 의구심과 불신의 잔재가 남아있다면
그리고 저를 신뢰하지 않는다면
그런 분들에게는 절대 수술을 안해드립니다!
쓰다보니 너무 내용이 강한 것 같아 미안합니다.
그런데 저로서는 그럴 수 밖에요.
어제와 다른 이름으로 오늘 상담실에 들어오시고
또 이메일란에는 주소도 없구요.
약간의 신분노출이라도 되면 안되는 모양이지요?
상대방이 자신을 신뢰할 수 없도록 하면서...
오히려 상대방을 의구의 눈초리로 보는 그런 분들에게
저는 저를 억지로 신뢰해달라고 하기 싫습니다.
더 궁금한 것 있으시거나 서류를 작성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으시면 직접 병원에 오시면 됩니다.
진찰료나 상담료는 없으니까요.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
***추가합니다.***
오늘 이 질문 주셨던 분은 오후에 오셔서 상담후 수술예약을 하셨으므로
이 질문과 답을 지울까 합니다.
<질문>
답변 감사합니다..
전 의사도 아니고, 보험회사 직원도 아니랍니다.ㅋㅋㅋ
수술을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일 뿐이지요.
다행이네요. 그런 조치를 마련해놓았다니..
그렇다면 그러한 사항이 서류로도 작성되는거지요? ^^
무슨 일이던지 명확해야 직성이 풀리는지라...
물론, 신문에서는 단적인 예를 부풀릴수는 있지만요.
아파서 수술하는 것도 아니고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니.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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