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앗~!

님의 글을 읽고나니 등에 식은 땀이 나고 오싹함이 느껴집니다.

아슬아슬해서요.

하마트면 벨라젤로 수술을 하실 뻔 하셨다니...

잘못했었더라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어쩌면 평생 안타까워하고 사셨을거 아니겠어요?

요즘 난리가 난 "벨라젤 사태"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좋지도 않은 벨라젤을 마치 아주 좋은 보형물인 것처럼 광고하고 떠들어댄 제조사, 

벨라젤이 좋은 보형물이라고 권하여 고가의 비싼 비용으로 고가의 수익을 거둬들였던 의사들...

그런 의사들을 멍청하게 따랐던 수많은 불쌍한 환자들을 생각하면서

같은 의사로서 참담한 마음까지 들곤 합니다.

이미 거짓말에 속아 수술해버린 그 많은 순진한 환자들은 어떻게 하라고...

그런 보형물을 왜 식약처는 허가를 내줬으며

좋은 보형물이란 증거나 안전성도 모른 채 돈 욕심에 내몰려 무작정 벨라젤을 권했던

많은 의사들의 실상때문에 얼굴을 들기가 거북한 마음으로

요즘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님에겐 우선 안도의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구렁텅이에서 살아남으셨으니까요.

아마 하늘이 도우신 것 아닐까요? 하하 

벨라젤로 안하시게 된 것만도 다행인데

더구나 가장 안전한 식염수 스무스 보형물만을 사용해온

배꼽가슴성형을 하시게 되었으니까요! 

축하를 드리고 싶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가장 안전한 식염수 스무스 보형물을 사용하는

배꼽가슴성형은 수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별로 아프지 않고 회복이 엄청 빠르답니다.

따라서 님처럼 바쁘신 분들을 위한 수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렇게 하세요! 3일 정도만 쉬셔도 충분합니다.

배꼽가슴성형이 왜 이렇게 별로 아프지 않고

회복이 엄청 빠른지 잘 아시지요?

(아래 다른 분에게 드렸던 답글을 잠깐 빌려 옮겨드리도록 해도 될까요?)

배꼽가슴성형은 수술이 아주 간단하고

별로 아프지 않고 회복이 엄청 빠른 수술이라서

수많은 직장인들이 "휴가가 필요없는 수술"

또는 "주말 수술에 월요일 출근하는 수술"이라고도 합니다.

수술 다음날 출근하시는 분도 있다면 놀랍지요?

수술 당일부터도 일상적인 거동이 가능하니까요.

대수술한 중환자처럼 며칠이고 꼼짝을 못하고 신음 속에서 지내야 하는

겨드랑이나 유륜 또는 밑선으로 수술하게 되면

감히 꿈도 못 꿀 일이지요.

겨드랑이나 유륜 또는 밑선으로 수술을 하게 되면

절개선도 길고 조직 손상도 많으며

특히 가슴의 대흉근을 찢거나 자르거나 박리하기 때문에

이처럼 엄청 아프고 회복도 아주 늦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배꼽가슴성형은 조직 손상도 별로 없고

더구나 이 근육을 찢거나 자르거나 박리하지 않아서

당일 거동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른 거예요.

또한 배꼽가슴성형은 인체에 가장 안전한 식염수 보형물을 사용하고 있어요.

(우리가 주사맞는 그 링거액이 바로 생리식염수거든요.)

그런데 코젤(실리콘젤)로 수술하게 되면

수술후 관절통, 발열, 근육통, 극심한 피로감 또는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는

"보형물증후군"이 발생한다고 계속 보고되고 있어요.

그 이유는 미세하게 새어나온 코젤(실리콘젤) 분자가

우리 몸의 인체세포를 죽이는 현상 때문이라는 논문이 보고되고 있답니다.

그러나  배꼽가슴성형에서는

인체에 가장 안전한 식염수 보형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현재 가장 안전한 멘토 스무스 식염수 거든요!)

이렇게 인체에 가장 안전하고 별로 아프지 않고 회복이 엄청 빠른

배꼽가슴성형이 있다는 걸 모르시고

아직도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코젤(실리콘젤)로

거기다가 회복도 엄청 더디고 느린

배꼽 아닌 다른 부위로 수술하시는 분들이 있다니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자칫 벨라젤로 수술을 할 뻔 해서 얼마나 배신감을 느끼셨어요.

하지만 이제 배신감을 지우시고 배꼽가슴성형을 아시게 되었으니

머지 않아 아름다운 가슴이 되셔서 자존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아마 신이 님을 도와드렸다고 고맙게 생각하세요.

그래서 더 축하를 드리고 싶고요.

등골이 오싹하고 식은 땀이 날 뻔 했는데

이제 좀 진정이 되었네요.하하

배꼽가슴성형을 아시게 된 걸 다시한번 축하드리고요

더 궁금한 것 있으시면 전화 02)542-1213 또는 카톡 주셔도 돼요.

어젠 겨울답지 않게 느닷없이 종일 비가 쏟아지더니

오늘은 아주 제법 쌀쌀해졌어요.

외투깃을 바짝 세우고 나니 맨주먹이 저절로 주머니 속으로 향하는 오훕니다.

건강하시고요 만나실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