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안녕하세요. 유명하신 김잉곤원장님께 상담드림을 기뻐하면서.

저는
이제 새해로 41세가 되어 갑니다.

8년전 남편이 갑자기 세상 떠나고 그저 두아이 잘 키우겠다고 밤늦게 까지 일하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나이가 되었고요.

개인교습소를 하는 저에게 서울친구 샘이 성형을 해서 직장수명을 좀 늘리자네요.- 가장인 저로서는 매우 일리있는 의견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저는 그와 상관없이 그 어디보다 가장 하고 싶은곳이 가슴입니다.

둘째아이가 어려서 화상을 당하는 바람에, 울면 아이의 피부가 홍적색을 띠는게 가슴아파 늦게 까지 젓을 물리다, 유선을 말리는 약을 많이 복용했는데요 이제는 거의 남자 같은 가슴이죠

세월이 훨씬 더 가서 하늘나라 갈때가 가까우면야 가슴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지만, 그리고 가장으로서 할일도 많고 경제도 책임져야 해서 부담도 많지만 ,

늦기전에 이렇게 관심과 생각이 움직일때 , 용기내어 예쁜가슴으로 자신있게 살면서 남성적인면이 강해서 이런 힘든삶이 주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 조차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1.수술비용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혼자 살림에 많은 여유가 없어서 계획을 짜야하거든요.

2. 상담날짜및 수술은 휴일을 껴서 할 수 있는날이었으면 합니다.
교습소는 쉴수있는날이 휴일과 공휴일입니다. ㅠ
그리고 월욜부터 금욜까지 스레이트로 수업을 해야합니다.

3. 부작용이 없는 수술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의 하나라도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그에따른 추가적 서비스는 어디까지 인지 알고싶습니다. 제가 겁이좀...

4. 가슴수술을 하면 얼마나 오래 그모양을 유지하는지 궁금합니다.

5. 제가 겨울에 기침을 많이 하는 편인데 가슴수술과 상관여부가 있을까요?


눈이 너무많이 와서 홍성은 밤인데도 하얗습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기를 이시간만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