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의술과 예술의 만남

가슴성형을 연구해온 김잉곤 박사의 안전한 보형물 사용과
오랜 경력에서 나온 노하우는 결코 쉽게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수술 전 공개상담
가슴이 정말 없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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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aver
조회 938회 작성일 08-10-0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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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엄마로 적당한 키에 마른 편입니다. (163cm/46kg). 몸무게는 요즘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한 2kg가 더 빠졌구요.

늘 작은 가슴으로 항상 부끄러워 했었는데 두 아이를 낳아 수유를 하고 나니 가슴이 정말 사라졌답니다. 저처럼 가슴이 없어질 수도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에요. 대신 수유를 오래 해서 그런지 유두는 너무 크구요. 가슴이 작다고 하시는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글로 읽어도 '나처럼 아예 없을까...'하는 맘에 많이 속상합니다. 늘 가슴을 있게(?) 보이게 하는 볼륨 브라를 차야하고 절대 친구들하고도 샤워조차 같이 못하구요. 혹여 다른 사람하고 가슴이 스치기라도 할까봐 늘 걱정하고. 그 동안 늘 예쁜, 아니 여성같은 가슴을 가질수만 있다면 하고 얼마나 바랬는지 모릅니다. 여성인데 여성성이 없으니...수술은 오랜동안 많이 생각해 왔는데, 정말 부작용은 없는 건지, 너무 이상하고 부자연 스러워 오히려 (남편이) 그 느낌을 이상해 하면서 싫어 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 나중에 나이가 들면 어떻게 되는 건지.. 등 등의 걱정과 불안으로 결정을 못내리고 있었습니다. 요즘 코젤이 촉감에 있어서 가장 자연스럽다고 하여 코젤로 하면 가능하겠구나 했는데 본 원에서의 코젤설명을 읽고는 식염수가 그 느낌과 자연스럼에 있어 차이가 없다면 식염으로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통은 별로 걱정되지 않지만 인공적으로 만드는 가슴이 얼마나 자연스러울지에 많이 고민이 됩니다.

1. 많이 마른 편이고 가슴이 전혀 없는데 이게 특별한 경우 (촉감이 안좋고 부자연스런?)에 속하는 것은 아닌지요.
성형 전 후 사진이 없어 식염으로의 성형 후를 정확히 눈으로 확인할 수가 없는데 정말 자연스럽게 되는 것인지요.

2. 활동적인 운동을 좋아하는 편인데 (스키, 수상스키 등) 식염팩이 터질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요.

3. 비용이 코젤보다 낮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인지요.

글 올리신 분들을 보니 대중목욕탕도 못간다고 하시는데... 그 맘이 저와 같은지... 그 정도가 저와 같을지 궁금할 정도로 없는 가슴입니다.

워낙에 지방질이 없는 체질이라 피부가 많이 얇을 것 같은데, 그래도 자연스런 가슴이 가능할지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