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망설이고 망설이다가 결국 결심하고 하기로 했는데요
제가 빈혈이 있어서 젤 걱정이고, 또.. 이제 돌이된 아이가 있어서 애기를 업어줘야하는데 가슴이 조일걱정...조이지 않게 띠로 업어도 아무래도 어깨에 힘이 가는데 괜찮은지요..
또..계절이 계절인지라 옷을 얇게입는 관계로 수술후 붓기가라앉을동안 지나치게? 티가 나면 어쩌나..ㅋㅋ..챙피하거든요...
애기아빠가 휴가를 받아서라도 수술하고 도와주겠다고 하니,이왕받으려면 빨리 받았으면 좋겠는데요..전화로 간단히 상담은 했었구요...상담했었을땐
6월말즈음엔 할 수 있다고 하셨었는데 망설이다 이미 시간이 흘러버려서 어떨지 모르겠네요..가급적이면 빨리 하고 싶은데...사실,애기아빠랑 상담받아보러 가려고 아빠가 겨우 시간을 빼두었는데 바로 전날
가슴수술하고 사망한 사고가 방송에서 나와서 애써 결심한 마음이 와르르 주저앉아버렸거든요..그만큼 무섭고 두려운데요...마른체형에 아이둘낳고 수유후 그렇지않아도 작은 가슴이 너무작아져버려 넘 스트레스받고 옷맵시도 넘 않나고...그래서..큰맘먹고 결심했지만 사실 부작용이 젤 무서워 망설여지는건 어쩔 수 없는 마음이고..젤 잘해주실 분이라 믿고 하려해요..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