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의술과 예술의 만남

가슴성형을 연구해온 김잉곤 박사의 안전한 보형물 사용과
오랜 경력에서 나온 노하우는 결코 쉽게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수술 전 공개상담
자라보고 놀란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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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320회 작성일 07-04-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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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지난번 답글이 친절하고 감사하시다니
저또한 기쁩니다.

이미 다 준비가 되셨고
더구나 남편분께서도 대단한 기대를 하신다는데...
그런데 엉뚱한 일 때문에 걱정이 되신다니
참으로 딱한 생각이 들어 안타깝습니다.

옛말에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나?" 라는 말이 있어요.
지난주 미국의 모 대학에서 매우 끔찍하고 슬픈 일이 있었지요?
학교에 가서 공부하다 이런 일을 당한 분들이 있으니
그렇다고 하여 학교에 가지 말아야 하나요?
더구나 한국에 있는 학교까지도 가서는 안되나요?

원래가 고주파로 아무 턱이나 갸름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턱뼈가 불거진 사각턱은 고주파로 효과를 볼 수 없으며
설사 근육이 발달한 사각턱이라 하더라도
고주파로는 원하는 만큼 효과가 나타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친구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러한 부작용이 올 수 있고요.

그런데 턱을 고주파로 치료하는 이러한 것과
가슴수술을 비교한다는 건 좀 그렇지요?
고주파 턱수술이 문제가 있고 부작용이 있으니
가슴수술도 문제가 있고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말은
비약치고는 지나친 비약이 아닐까요?
아무리 같은 성형수술이라고 해도 그렇지요.
친구분께서 하셨다는 고주파가
어디서 어떻게 한 것이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고주파와 배꼽통한 가슴수술을 동일시 한다는 게
여간 제 가슴이 아프지 않습니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 공부하다 끔찍한 일이 일어났으니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위험한 총기 사고를 피하려면
대학에 가서 공부하지 않아야 한다는 논리나 다를 바 있을까요?

친구분께서 예상치 않은 문제로 고생을 많이 하셔서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라는 격"임을
충분히 이해를 못하는 바는 아닙니다만
그러나 그런 경우와 판이하게 다른 것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사고 소식을 들었다 하여
그 다음부터는 교통사고가 두려워 차를 안 타시게 되는 일은 없지요?
고주파같은 시술과 배꼽통한 가슴수술을 똑같은 성형이라 하여
제발 동일 선상에서 생각하시는 일 없기를 바라며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김잉곤식 배꼽통한 가슴수술"은
수술후 3-4일 걸러 세번만 오시면 그걸로 끝입니다.
더 이상의 치료나 마사지가 별로 필요없는 수술이지요.
그러기에 아주 멀리 부산이나 심지어는 해외에서도 오셔서
수술을 하시러 오시는 것 아니겠어요?
(만약 치료가 끝난 후에도 사후관리나 마사지가 필요하다면
과연 그 멀리서 누가 와서 배꼽통한 가슴수술을 하겠어요?)

만약 가슴수술을 하신다면
수술 1-2개월후에 임신계획을 하시고자 한다구요?
그렇게 하십시요!
아니 그보다도 더 빨리 가지셔도 됩니다.
(가슴수술후 약을 복용한다 해도 겨우 일주일이나 10여일 뿐이거든요.)

남편분께서 가슴수술을 잔뜩 기대까지 하신다니
님께선 복에 겨워 넘치신 행복한 경우로군요.
남편분의 마음이 변하시기 전에 얼른 서두르셔서
그토록 부러워하던 풍만한 가슴의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한 것 있으시면 전화 02)542-1213 주셔도 돼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