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골을 갖고 싶으시다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698회 작성일 06-09-18 05:52
조회 698회 작성일 06-09-18 05:52
본문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수술을 하신지 9개월...
만족스런 상태지만 다만 2%가 부족하셔서 장문의 글을 주셨다구요?
(부족한 2%는 모 음료수로도 채울 수가 없겠지요?
-아직 9월이라 해도 더워서 드린 말인데 시원한가요?)
바빡 말랐던 가슴이 드디어 C가 되었는데도
다만 가슴의 골이 별로 없어서 아쉬우셔서 글을 주셨군요.
님이 주신 글 내용으로만 보면 가슴수술을 하여 자신만만 해졌는데
도대체 주위에선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고...
그래서 서운하기 까지...
이런 일이 가슴에 골이 없어서 그런 것으로 생각하시나 봐요.
하지만 없던 가슴이 C컵으로까지 발전했다면
어느 정도의 골이 형성되었을 텐데 골이 없으시다니
듣는 저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가슴을 모으는 브라를 해도 쪼여도 골이 생기지 않으신다니
누가 들어도 이상할 내용이라고 하겠지요?
다만 아주 드물게 심한 새가슴이거나 아니면 통가슴인 분은
가슴을 확대해도 가슴이 벌어지게 되어 가슴이 파인 옷을 입어도
골이 보이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골이 깊게 파이지 않는 것 같다면
이러한 이유에서 일 것입니다.
이렇게 새가슴이거나 통가슴일 경우 벌어진 가슴-
그래서 가슴골이 형성되지 않는 경우는
따로 수술을 하여 골을 만들기가 힘들지만
또한 억지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가슴의 경우 골을 만들다 보면
옷을 입고 안쪽 가슴만 살짝 내보일 때는
아주 예쁜 가슴처럼 보이지만
옷을 벗었을 때는 유두가 바깥쪽으로 향하게 되어
자연스러우며 아름답고 예쁜 가슴과는 거리가 먼 가슴이 될 뿐이거든요.
(단지 골을 만들기 위해서
실제로는 이렇게 예쁘지도 않고 어색한 가슴이 되면 되겠어요?)
하지만 수술하신지 좀 오래 되셨으니 이렇게 글을 주시기 보다는
차라리 한번 들러주시길 바랍니다.
직접 상태를 살펴드린 후 좋은 결론을 내려보도록 하겠어요.
(님께서는 욕심이 다른 분들보다 조금 더 있으신가 봐요.
2%마저 채우시려 하시니까요.
지나친 것보다는 조금은 모자라는 편이 더 낫다는 말도 있는데...
그러나 그 2%마저 채우고 싶으시다면 들러주시길 바랍니다.)
긴 글을 읽는데도 한참이 걸렸고요
답을 드리는데도 시간이 많이 들었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수술을 하신지 9개월...
만족스런 상태지만 다만 2%가 부족하셔서 장문의 글을 주셨다구요?
(부족한 2%는 모 음료수로도 채울 수가 없겠지요?
-아직 9월이라 해도 더워서 드린 말인데 시원한가요?)
바빡 말랐던 가슴이 드디어 C가 되었는데도
다만 가슴의 골이 별로 없어서 아쉬우셔서 글을 주셨군요.
님이 주신 글 내용으로만 보면 가슴수술을 하여 자신만만 해졌는데
도대체 주위에선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고...
그래서 서운하기 까지...
이런 일이 가슴에 골이 없어서 그런 것으로 생각하시나 봐요.
하지만 없던 가슴이 C컵으로까지 발전했다면
어느 정도의 골이 형성되었을 텐데 골이 없으시다니
듣는 저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가슴을 모으는 브라를 해도 쪼여도 골이 생기지 않으신다니
누가 들어도 이상할 내용이라고 하겠지요?
다만 아주 드물게 심한 새가슴이거나 아니면 통가슴인 분은
가슴을 확대해도 가슴이 벌어지게 되어 가슴이 파인 옷을 입어도
골이 보이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골이 깊게 파이지 않는 것 같다면
이러한 이유에서 일 것입니다.
이렇게 새가슴이거나 통가슴일 경우 벌어진 가슴-
그래서 가슴골이 형성되지 않는 경우는
따로 수술을 하여 골을 만들기가 힘들지만
또한 억지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가슴의 경우 골을 만들다 보면
옷을 입고 안쪽 가슴만 살짝 내보일 때는
아주 예쁜 가슴처럼 보이지만
옷을 벗었을 때는 유두가 바깥쪽으로 향하게 되어
자연스러우며 아름답고 예쁜 가슴과는 거리가 먼 가슴이 될 뿐이거든요.
(단지 골을 만들기 위해서
실제로는 이렇게 예쁘지도 않고 어색한 가슴이 되면 되겠어요?)
하지만 수술하신지 좀 오래 되셨으니 이렇게 글을 주시기 보다는
차라리 한번 들러주시길 바랍니다.
직접 상태를 살펴드린 후 좋은 결론을 내려보도록 하겠어요.
(님께서는 욕심이 다른 분들보다 조금 더 있으신가 봐요.
2%마저 채우시려 하시니까요.
지나친 것보다는 조금은 모자라는 편이 더 낫다는 말도 있는데...
그러나 그 2%마저 채우고 싶으시다면 들러주시길 바랍니다.)
긴 글을 읽는데도 한참이 걸렸고요
답을 드리는데도 시간이 많이 들었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
- 이전글수술한지 9개월인데...ㅡ.ㅡ:가슴의 골을 갖고 싶어요 06.09.17
- 다음글선생님 어제 수술했는데요.. 06.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