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안녕하세요~^^
수술 후에 결혼한 신참 새댁이에요
수술하고나서 1개월있다 결혼했으니 촉감 무지 걱정했거든요
처음보다는 확실히 좋아지기는 했는데 제가 맛사지를
게을리해서 혹여 촉감이 안좋아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배꼽통한 수술은 맛사지 마니 안해도 괜찮다)는 말씀에
믿고 있어요ㅋ
남편도 내 가슴 너무 이쁘대요 ㅋㅋ
근데 --;가끔식 남편이 제 가슴을 만질때 딱딱하네 라는 말을 할때가 있어요
누울때 빽이 부드럽게 만져지는게 아니라 좀 단단하게 만져지거든요
(남편이랑은 제가 수술한지 몰라요. 물론 결혼전에 잠자리도 안했었거든요)
그래서 계속 속이고 있고 남편이 가슴을 세게 만지만 제가 아프다고
하면서 세게 못만지게 하거든요.
혹여 들키는건 아닌가 싶어가지공 ^^;;;
항상 궁금했는데요, 남자들은 잘 모르나요? 전에 인터넷에서 우스갯소리에서
나온 말중에 "수술한 여자는 자기가 수술한 거 남자들이 모를 줄 안다"
라고 있었거든요.
아, 그리고..수술한지 이제 막 2개월 됬는데요. 맛사지를 받으러 가야하는데
송파에서 압구정까지 가기가 너무 힘이 들어서 아직도 못가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래도 맛사지 받으러 가야하나요
집에서 그냥 하면 되나요?(솔직히 집에서 잘 안하거든요ㅠㅠ)
다른 병원 찾아가면 당연히 안해주겠죠?
어떻게 해야하나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