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의술과 예술의 만남

가슴성형을 연구해온 김잉곤 박사의 안전한 보형물 사용과
오랜 경력에서 나온 노하우는 결코 쉽게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수술 전 공개상담
하하하, 너무 많이 아셔도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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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378회 작성일 06-09-08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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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하하하,
너무 많이 아시는 것도 이래서 탈이라는 말이 나왔을 거예요.
맞습니다.
님의 가슴밑주름선과 유두까지의 길이가
4.5cm이라면 좀 짧은 편입니다.
그래서 가슴수술을 하면서 이 밑선까지의 길이를 늘려야 하지요.
늘리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가슴 모양이 되고 말고요.
"김잉곤식 배꼽통한 가슴수술"이 어떤 수술입니까?
바로 이부위를 박리하기가 아주 뛰어난 방법이라고
말씀드리지 않았던가요?
(겨드랑이나 유륜으로는 오히려 충분한 박리가 어려워요.
이에 대한 설명은 저희 사이트 F.A.Q. "가슴"란 7번 글에
자세히 나와있는데 아직 안 읽어보셨나 봐요.
님께서 찾아보시는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곳으로 옮겨드립니다.)

----------------F.A.Q. "가슴"란 7번 글입니다.----------------
Q:
배꼽으로 수술하게 되면
보형물 포켓을 정확히 만들기가 어렵다는 말이 있는데...

A:
배꼽으로 수술하게 되면
가슴에 보형물 포켓을 정확히 만들기가 어렵다는
그래서 자연스런 가슴을 만들기가 어렵다는 말을 어디서 들으셨다구요?
그 말을 어디서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말을 한 사람은 배꼽통한 수술이
도데체 무슨 수술인지 또 어떻게 하는 수술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 보시면 틀림이 없어요!
(의사든 또는 의사가 아니든...)
지난번 여름에도 모 성형외과의사조차도
님과 같은 질문을 저에게 한 적이 있습니다.
저에게 한참 설명을 듣고 그제서야
"아! 그렇군요! 그러니까 배꼽통한 가슴수술이
포켓을 만들기가 훨씬 더 쉽겠네요!
그래서 더 자연스런 가슴이 되겠군요."
그 이유는 해부학적으로 설명을 해야하는데...

보형물이 놓일 자리를 만들기 위해 박리해야 할 부위는
가슴밑선(젖꼭지부위에서 약 6-7cm 아랫쪽)에서
그 아래에 있는 근육만 박리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 위쪽은 박리를 안 해도 보형물에 의하여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지요.그러므로 이 가슴밑선이 과연 배꼽에서 더 가까울까요?
아니면 겨드랑이에서 더 가까울까요?

또하나는
소위 이 가슴근육은 아래 갈비뼈에서 시작하여
(부채살처럼 넓게 시작하여) 위로 가면서 좁아져서
마침내 어깨부위에서는 길다란 띠가 되어 어깨뼈에 붙습니다.
그러므로 갈비뼈에 붙은 근육을
아랫쪽에서 박리하기가 더 쉽지 않겠어요?
아래 갈비뼈에 붙은 근육이 배꼽쪽에서 더 가깝거니와
붙어있는 역방향에서 박리하기가 더 쉽다는 것이지요.

(해부학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어렵겠지만)
큰 나무에서 작은가지를 손으로 꺾으려 할 때
윗쪽으로 잡아당겨 꺾으려 하면 꺾을 수가 없어요.
그러나 아랫쪽으로 당기면
쉽사리 부러져 꺾이게 되는 이치와 마찬가지입니다.
이해가 되셨어요?
이해가 되셨다면 앞으로 배꼽통한 수술을 나쁘게 말하는 의사가 있다면
(없으리라 생각하고 싶지만)
"이 의사는 자기가 배꼽통한 가슴수술을 전혀 할 줄 모르니까
나쁘게 말하는구나" 라고
속으로 생각하시면 틀림없지요!
그리고 배꼽을 통하면 보형물의 포켓을 더 쉽게 잘 만들 수 있으므로
더 자연스런 가슴모양이 될 수 있으며
양쪽 가슴의 대칭을 만들기도 더 쉽지 않겠어요?
이제 충분히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자기가 할 줄 모르는 수술이라 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환자들에게 배꼽통한 가슴수술을 폄하하는 일이 있다는 것은 그 의사의 무식함을 탓하기에 앞서
도덕적으로 "양심을 파는 의사"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오늘의 현실이 슬플 따름입니다.

----------------이상입니다.---------------------
자,
이제 안심이 되시나요?
님께서도 얼마든지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가슴을 꿈꾸셔도 됩니다!

대신 이제 수술하시는 날까지는
가슴수술에 대한 것은 아무것도 생각지 마시고 지내시다가
수술하시는 날은 소풍가시는 기분으로 휘파람을 불며 오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이 날이 오기를 기다리셨던가요?

그럼 그날이 될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