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가슴 수술한지 2년 되는 사람입니다.
2004년 1월에 했으니...
2년하고도 5개월째 접어 드는군요

다름이 아니라
배꼽을 통한 가슴수술을 한 후에 배꼽의 모양이 심하게 이상해졌습니다.
수술한 흉터자욱도 심하게 남았는데 매우 신경이 쓰입니다.
수술전 상담했을때는 일부러 자세히 들여다 보지않는한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고 했는데 얼핏봐도 심하게 티가 납니다.
그리고수술후 뱃살이 늘어났는데 지금도 그 여파가 남아있습니다.
이점은 수술전에 전혀 못들었던 상황인지라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되돌려 지려나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이 두가지 어쩌면 좋을지 상담 부탁드리고요

저의 경우 수술한지 2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유두의
감각이 이상합니다.
어쩔때는 전혀 감각이 없다가도 어쩔때는 매우 예민하여
스치기만 해도 아플때가 있거든요
심한경우에 목욕탕에서 때타올로 때를 밀경우 아프게 밀면
느낌이 오는데 그 느낌이 오지않아 어쩔때는 목욕을 다 하고
나와서 보면 빨갛게 피가 나오기 직전일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정말 심각합니다.
수술전에는 전혀 이런경우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심하진 않지만 아직두 가슴이 가끔씩 뻐근함을 느끼면서
조이듯 아픔을 느낄때가 있는데 수술한 사람이면 평생
이런건 감수해야 하는건지요?

마지막으로 현재 B컵인데 A컵으로 줄일 경우의 재수술(?)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와 다른분의 글처럼 가슴과 가슴사이가
너무 멀어서 가슴계곡이 없고 수술한 티가 날뿐 아니라
브라를 착용하면 유두가 브라밖으로 거의 70프로는 나옵니다.
그래서 반컵 브라는 거의 착용을 못하는 상태인데 이런점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