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의술과 예술의 만남

가슴성형을 연구해온 김잉곤 박사의 안전한 보형물 사용과
오랜 경력에서 나온 노하우는 결코 쉽게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수술 전 공개상담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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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330회 작성일 06-06-11 00:00

본문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답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를 드리고요
미안합니다.

님의 말씀처럼 조금은 쓸데없는 질문인 것 같아요.

식염수팩은 반영구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만든 것중 완벽한 것이 이 세상에 단 하나라도 있나요?
없습니다!
하물며 신이나 조물주가 만든 것도 실패작이 있는데...
사람이 만들었으므로 보형물이 아무리 잘 만들어졌다 해도
샐 확률이 있어서 샐 수가 있는 것 아니겠어요?

그러나 그렇게 쉽게 새는 것 또한 아닙니다.
보형물 제조회사의 말을 빌면 샐 확률이 1%미만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의 확률도 걱정이 되신다면 수술을 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물에 빠져 죽을 확률이 있으므로 걱정이 되신다면
아예 수영을 하지 않으면 되듯이 말입니다.

설사 샌다 해도 보형물을 바꾸어 주면 되는 것입니다.
새 보형물로 바꾸어 주는 것은 재수술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간단합니다. 15분도 채 걸리지 않지요.
마치 펑크난 타이어를 교환하는 정도의 시간이지요.
그러나 위에서 말씀드렸듯 그 확률은 아주 낮아요.

이렇게 안전한 수술인데도 자꾸만 걱정이 되신다면
그런 분에게는 수술을 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수영을 하다보면(아주 드문데도)
익사할지 모른다고 걱정을 하시는 분은
수영을 하셔서는 안되고요
교통사고의 위험때문에 차를 타기가 겁이 나는 분은
아예 차를 타고 다닐 자격이 없지 않겠어요?

님의 말씀처럼 아주 먼 일이 될지도 모를
그래서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머리속에서 자꾸 상상하는 것은
수술하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고민을 하시는 분은 결국 수술을 못하시게 되고 말지요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