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의술과 예술의 만남

가슴성형을 연구해온 김잉곤 박사의 안전한 보형물 사용과
오랜 경력에서 나온 노하우는 결코 쉽게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수술 전 공개상담
간단한 것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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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405회 작성일 06-03-16 00:00

본문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벌서 3년이나 되셨군요.
짧은 세월이 아니지만 그동안 결혼도 하셨고
또 아이까지 낳으셔서 기르신다니
많은 변화가 있으셨군요.
여하튼 반갑습니다.

그런데 수술했던 가슴이
보형물이 너무 움직여서 많은 불편이 있으셨다구요?
특히 누워있을 때 한쪽은 올라있는데
다른 한쪽은 옆쪽으로 흘러서
마치 짝짝이 가슴인 것처럼 되었다는 뜻이지요?
글 내용으로 보니 그동안 많이 속이 상하셨던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진작 한번 찾아오시지 않으시고요?
좀더 일찍 오셨더라면 간단히 해결이 되었거나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 상황이었을지도 모르는데...

사실 가슴에 삽입한 보형물은
몸의 위치에 따라서 움직여야 합니다.
옆으로 누우면 그쪽으로 쏠리고
그 반대편으로 누우면 역시 반대쪽으로 쏠려야 하지요.
수술이 잘 된 가슴은 누우면 보형물이 흘러내려야 하며
그런 가슴을 자연스런 가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형물이 흘러내리지 않아서 걱정이지
많이 흘러내릴수록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님께서는 그 정도가 심한 편인가요?

배꼽통한 가슴수술을 해서 그런 상태가 된 것이 아닙니다.
어떤 방법으로 하든 마찬가지로 그럴 수가 있어요.
어쨌거나 님께서 참고 견디기 힘드시다면
시간을 내셔서 한번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상태를 자세히 잘 살펴보고 선처를 해드리도록 하겠어요.
배꼽통한 가슴수술을 해온지 13년이 훨씬 넘었지만
님과 같은 경우로 재수술을 한 적이 없어요.
이러한 불만은 처음인 것 같아요.
(배꼽통한 가슴수술은 별 부작용이 없는 걸로 유명하지 않던가요?)
님께서 오시면 자세히 살펴봐야 하겠지만
아마도 별 재수술이 필요없이
간단하게 해결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니 이제 안심하시고 언제 시간이 나시면
미리 전화 주시고 꼬옥! 들러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