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큰일 났군요.
이를 어쩌지요?
오늘 수요일이 다 지나갔는데
오늘 상담을 오실까 하신다는
질문글에 답을 드리지 못하고 말았으니...
대단히 미안합니다!

만약 오늘 상담을 하시게 된다면
금요일쯤 수술을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그 요구도 들어드리지 못하게 되었으니...
그렇게 갑자기 수술을 하시려거든
조금만 더 일찍 서둘러 주셨더라면
님께서 바라시는대로 하실 수 있었을 텐데...
더구나 다음주가 휴가여서
주말을 끼고 수술을 하신다면 더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그러나 "김잉곤식 배꼽통한 가슴수술"은
"휴가가 필요없는 수술"이라고들 합니다.
아프지 않고 회복이 빨라서
수술당일부터 거동이 가능한 수술이기 때문이지요.
꼭 휴가기간을 이용하실 필요는 없읍니다만.

님께서 늦게 글을 주셨던 책임도 없지 않지만
어쨌든 저의 답글이 너무 늦어져
님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지 않았나 싶어
안타깝고 죄송스런 마음 그지 없습니다.
금요일(24일)은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요.
그대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월요일(27일)에는
해드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월요일이라도 수술을 하시겠다면
지금 이글을 읽으시는 대로 바로
전화 02)542-1213 주셔서 확인을 해주시겠어요?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다음주에 님의 꿈*이 꼭 이루어지시길 바라면서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