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가슴수술을 하시고자 하나
걱정이 하나 있으신데
가슴수술후 가슴엑스레이를 찍으면
수술한 것이 드러날까봐 그것이 걱정이라구요?

하하하,
만약 들킨다면 해고라도 되시나요
아니면 어떤 불이익이라도 있게 되나요?
그런 것이 아니라면 걱정하실 일이 전혀 아닌데...
부끄럽고 창피하실까봐 그러시는 거지요?

옛날이라면 또 모르겠습니다.
수술도 남몰래 혼자 와서 살짝 하고
가슴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될수록 숨기려 했지만
요즘은 세상이 너무도 변하여
가슴수술했다는 자체를 오히려 자랑하면서
떠벌리고 다니려는 세상이랍니다.
특히 젊은 여성들은 친구들과 함께 와서
가슴수술을 하곤 서로 비교도 하면서 서로 자랑하기도 한답니다.

곱게 화장하여 아름다운 얼굴이 되고
예쁜 옷과 악세사리로 치장하여 맵시를 냈다 하여
부끄러운 일인가요?
성형하여 예쁜 얼굴이 된 것도 숨기지 않는 세상입니다.
수술하여 아름다운 가슴이 되는 것도 이와 똑같은 일입니다.
다만 관념의 차이일 뿐이지요.

아마 님께서도 가슴수술한 사실이 알려지면
다만 부끄럽고 좀 창피하까봐 그러시는 줄 잘 압니다만
그것때문에 가슴수술을 망설이신다면
과연 가슴수술하실 자격이 있다고 봐야 할까요?
크고 아름다운 가슴이 되어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을 얻는 것이
수술한 가슴이 알려져 마음의 부담이 되는 것보다야
훨씬 더 몇배나 낫지 않겠어요?

그러나 사실은 그런 걱정 전혀 안 하셔도 됩니다!
"김잉곤식 배꼽통한 가슴수술"은
식염수보형물을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식염수란 우리가 주사맞는 바로 그 링겔액인 바,
투명하지 않던가요?
투명하므로 엑스레이 사진에 나타날 리가 없지요!
누가 봐도 잘 알 수가 없게 됩니다.
방사선과 엑스레이 전문가도 무심코 보면 잘 알 수가 없어요.
다만 아주 자세히 살펴볼 때에 비로소
보형물 테두리선 정도만 식별할 수 있을 정도예요.
그렇다고 판독란에 "가슴수술한 것이 보임"이라고 판독하지 않습니다.
병적인 것이 아니므로 "정상"으로 판독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슴수술후 가슴 엑스레이사진을 찍을 때
혹시라도 가슴수술한 걸 들킬까 하고
걱정하실 이유가 과연 있겠어요?
자, 이제 마음이 놓이시나요?
가슴수술도 하시고 부담없이 신체검사를 받으시고
아무 염려없이 가슴엑스레이도 찍으시기 바랍니다.
(절대 들키지 않을 거예요.)

"김잉곤식 배꼽통한 가슴수술"의 비용은
님의 메일로 올려드렸어요.
더 궁금한 것 있으시면 전화 02)542-1213 주셔도 돼요.

깊어진 가을,
낙엽이라도 밟으며
깊은 생각에 잠겨보고싶은 주말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