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어제 님의 글을 읽고는
가뜩이나 지루한 장마에 우울해지기 쉬운 하루를
아주 흐뭇한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너무 과분한 칭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번 스치기만 해도 인연이라는데
님께서는 저에게 귀중한 신체를 맡기셨던 분이 아니었던가요?
그만한 신뢰가 없었다면 과연 저에게 맡기셨겠어요?
저를 깊이 신뢰해주셨던 분인데
당연히 기억해드려야 하고
또한 언제까지고 만족스럽고 행복하게 해드려야
보답하는 길 아니겠어요?

님깨서 주신 칭찬이
앞으로도 더 노력하고
모든 분들이 행복해지는데 더 일조를 하라는
충고로 받아드리겠어요.

시간이 나시면 한번 들러주세요.
(오시기 전에는 먼저 전화 주시면 더 기억해드리겠습니다.)
더 예뻐진 님의 모습 기대해도 될까요?
아마 그때쯤이면 방울토마토가 없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늘 즐겁고 행복한 여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