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선물준비해기다릴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417회 작성일 05-06-21 00:00
조회 417회 작성일 05-06-21 00:00
본문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연락이 없다고 잊을 사람이 따로 있지
님을 잊겠습니까?
수술때문에 그동안 그 먼 부산에서 오르락 내리락 많이 힘드셨지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배꼽통한 가슴수술이었기에
부산에서 왕래하며 가능하였던 것입니다.
만약 배꼽통한 방법이 아닌
겨드랑이나 유륜으로 수술을 하셨다면
감히 꿈도 꾸지 못할 일이지요.
그동안 수술을 하셨던 수많은 분들 중에서 님께서도
감사의 글을 이곳 상담실에 올리신 몇분 중의 한 분이 되셨네요.
(원래 이곳은 감사의 글은 올리는 곳이 아니거든요.
그러나 님의 고마운 뜻에 답하는 의미로 그냥 이곳에 두겠어요.
감사합니다.)
처음 만나셨을 때부터
참 좋은 환자라는 생각을 가졌었음을 고백합니다.
환자를 좋은 환자 또는 그렇지 않은 환자로 구분해서는 안되지만
왜 어쩐지 느낌이 좋은 그런 환자가 따로 있거든요.
특히나 저를 절대로 신뢰해주시고
저희 병원에서 하는 수술이 얼마나 좋은 수술인지
잘 아시고 오시는 분들은 당연히
그 결과가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지요.
병원을 신뢰하고 의사의 지시에 잘 따르는 환자일수록
좋은 효과가 얻어진다는 사실을
사반세기 이상을 의술에 몸담다 보니
이제 저절로 느낄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이처럼 환자로부터 감사의 글을 대할 때
가장 흐뭇하고 또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저에게 보람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신 님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뻐진 가슴,
수술후 더 예뻐진 눈과 코 때문에
(원래부터도 아름다웠던 얼굴이었지만)
앞으로 더욱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이 모두는 저의 노력때문이라기 보다는
저를 믿어주셨던 님의 긍정적 사고방식에 대한
대가라고 여기고 싶습니다.
이 글 읽기 전에 이미 실장으로부터 님의 소식 전달받았어요.
마침 그때 잠깐 한가해서 모든 병원식구들이 한바탕 님의 얘기로 꽃을
피웠었는데 그때 귀가 간지럽지는 않으셨나요?
그런데 글까지 주시리라고는...
아직은 다소 단단한 느낌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만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이달이 가기 전에 올라오신다니
그때 다시 잘 살펴봐 드리지요.
(이제는 저에게 보이시는 일이 좀 쑥스러울까요?)
예쁘고 커진 가슴때문에 그만 비싼 브라 사는데
돈이 많이 드신다니 큰일(?)이로군요?
그렇다면 축하를 드리는 뜻에서
다음에 만나실 때 제가 예쁜 브라를 하나 선물해도 될까요?
(아직까지 한번도 없었던 일이라서 다른 분들이 아시고
섭해 하시면 큰일인데...)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어서 시간이 지나
만날 날이 되었으면 하고 마음이 급해집니다.
오시기 전에는 꼭 미리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셔야지요?
(그래야 드릴 선물을 준비 하지 않겠어요?)
수술하신 뒤로는 요즘
하루하루가 새로운 세상을 사시는 것 같지요?
앞으로도 늘 행복하시길 바라면서 오늘은 여기서 맺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연락이 없다고 잊을 사람이 따로 있지
님을 잊겠습니까?
수술때문에 그동안 그 먼 부산에서 오르락 내리락 많이 힘드셨지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배꼽통한 가슴수술이었기에
부산에서 왕래하며 가능하였던 것입니다.
만약 배꼽통한 방법이 아닌
겨드랑이나 유륜으로 수술을 하셨다면
감히 꿈도 꾸지 못할 일이지요.
그동안 수술을 하셨던 수많은 분들 중에서 님께서도
감사의 글을 이곳 상담실에 올리신 몇분 중의 한 분이 되셨네요.
(원래 이곳은 감사의 글은 올리는 곳이 아니거든요.
그러나 님의 고마운 뜻에 답하는 의미로 그냥 이곳에 두겠어요.
감사합니다.)
처음 만나셨을 때부터
참 좋은 환자라는 생각을 가졌었음을 고백합니다.
환자를 좋은 환자 또는 그렇지 않은 환자로 구분해서는 안되지만
왜 어쩐지 느낌이 좋은 그런 환자가 따로 있거든요.
특히나 저를 절대로 신뢰해주시고
저희 병원에서 하는 수술이 얼마나 좋은 수술인지
잘 아시고 오시는 분들은 당연히
그 결과가 만족스러울 수밖에 없지요.
병원을 신뢰하고 의사의 지시에 잘 따르는 환자일수록
좋은 효과가 얻어진다는 사실을
사반세기 이상을 의술에 몸담다 보니
이제 저절로 느낄 수 있는 나이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이처럼 환자로부터 감사의 글을 대할 때
가장 흐뭇하고 또한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저에게 보람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신 님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예뻐진 가슴,
수술후 더 예뻐진 눈과 코 때문에
(원래부터도 아름다웠던 얼굴이었지만)
앞으로 더욱더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이 모두는 저의 노력때문이라기 보다는
저를 믿어주셨던 님의 긍정적 사고방식에 대한
대가라고 여기고 싶습니다.
이 글 읽기 전에 이미 실장으로부터 님의 소식 전달받았어요.
마침 그때 잠깐 한가해서 모든 병원식구들이 한바탕 님의 얘기로 꽃을
피웠었는데 그때 귀가 간지럽지는 않으셨나요?
그런데 글까지 주시리라고는...
아직은 다소 단단한 느낌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만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이달이 가기 전에 올라오신다니
그때 다시 잘 살펴봐 드리지요.
(이제는 저에게 보이시는 일이 좀 쑥스러울까요?)
예쁘고 커진 가슴때문에 그만 비싼 브라 사는데
돈이 많이 드신다니 큰일(?)이로군요?
그렇다면 축하를 드리는 뜻에서
다음에 만나실 때 제가 예쁜 브라를 하나 선물해도 될까요?
(아직까지 한번도 없었던 일이라서 다른 분들이 아시고
섭해 하시면 큰일인데...)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어서 시간이 지나
만날 날이 되었으면 하고 마음이 급해집니다.
오시기 전에는 꼭 미리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셔야지요?
(그래야 드릴 선물을 준비 하지 않겠어요?)
수술하신 뒤로는 요즘
하루하루가 새로운 세상을 사시는 것 같지요?
앞으로도 늘 행복하시길 바라면서 오늘은 여기서 맺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