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의술과 예술의 만남

가슴성형을 연구해온 김잉곤 박사의 안전한 보형물 사용과
오랜 경력에서 나온 노하우는 결코 쉽게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수술 전 공개상담
남이 모른다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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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412회 작성일 05-04-18 17:40

본문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언젠가 글을 주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런데 종아리성형체험담보다
가슴성형체험담이 더 많은 것이
아쉬운 모양입니다.
그렇지만 어쩌겠어요?
많고 적고의 양이 그리 문제가 될까요?

네, 아시는 것처럼
종아리근육절제술은 비용이 꽤 높은 편이구요
회복기간이 긴 것이 단점입니다.
그외의 흉터는 별 걱정 안 하셔도 되구요.
이 수술을 개발, 10년이 넘게 해왔지만
사실을 말씀드리면 수술흉터때문에 나중에 흉터수술을 한 경우는
겨우 서너건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들도 다 제가 대학병원 재직시에 한 수술이며
그때는 전공의들에게 모두 봉합을 맡겼던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당연히 걱정 안하셔도 되겠지요?)

종아리수술 뿐만이 아니고 가슴이든 다른 얼굴수술이든
저희 홈페이지에는 수술전후 사진을 올려놓지 않습니다.
의료법 위반임은 말할 것도 없지만
설사 위법이 아니라 해도 남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일이거든요.
얼굴이 아니라 해서 즉 누구 것인지 모른다 해서 공개해서야 되겠어요?
누가 님의 은밀한 신체 부위를 촬영하여 공개한다면
(아무도 님의 신체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님께서는 기분이 괜찮을 리가 있겠어요?
더 나아가 혹 제가 수술전후 사진을 띄워놓는다 해도
수많은 수술 중에서 제일 잘된 경우를 공개하지
별로인 경우를 공개하겠습니까?
(따라서 수술전후 사진 공개하는 곳의 병원을
오히려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저희는 수술전후 사진을 공개하지 않는 것입니다.

종아리축소수술이라 해서
종아리의 날씬한 라인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축소만 한다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라인도 예쁘게 살려야 함은 너무 당연합니다.

오늘은 예서 간단히 답을 마쳐도 될까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