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요가강사라.. 망설여집니다 ㅠㅠ

페이지 정보

작성자 yoyo1237
조회 868회 작성일 09-07-24 12:37

본문

현직 요가강사에여..
배와 이마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서 아사나(동작)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어서 눌리면 안될까봐... 가슴이 제일 고민이라..수술을 받고 싶은데..

많이 아프고..안좋을까봐서여..
휴...
현재 가슴 수술을 고려중인데 걱정이 앞서네여
타 병원에서 귀족수술을..코안 절개를 통해서 했던적이 있는데
그게 처음으로 수술받아본거거든요
딴곳을 한건 없고;;...
근데도 그때.. 붓기가 딴 사람들은 일주일도 안되서 가라앉는데
저는 2주가 훨씬 넘게 가서...
정말 우울증에 빠질뻔 했어요 ㅠㅠ

제 체질이 멍도 잘들고... 귀족수술했을때 보니 퉁퉁 부어서
얼굴도 괴물이 됐었답니다 잠시였지만 ㅠㅠ 한 2주 지나야 괜찮아지더라구여

분명 거기서도 붓기없이 일상생활 다 가능하다고 해서 믿고 했는데..
휴...

글고 붓기가 어느정도 최고조에 달하자 멍도 들더라구여;; 그 멍 다 없어지고 해서... 전 3주 정도 지나서 멀쩡해지더라구여

이런 체질인데 ㅠㅠ


가슴 수술 고려중인 이유는..
160-45이거든요..
근데 마른 체형이지만 엉덩이 볼륨도 어느정도 있고..
허리선도 가늘고 다리도 괜찮은데...(요가해서그런가;;;)

가슴이.. 커진다는 약 다 사다 발라도 효과 없어요 ㅠㅠ
정말 요가할때 휘트니스복 많이 입는데 배꼽이 보이는 탑이요~

배꼽티 자주 입는데..배꼽을 통해서 시술하면... 티가 확 나지 않나요?
글고 회복기간..
비용좀 정확히 알려주세요

예를 들어..
550~600이다 라고 해도 딴 병원도 그렇지만 꼭 병원 가서 알아보면 600이던데... 도대체 금액 은 누가 550이고 누가 600인건지;;; 차이는 뭔가여?;;;


글고.. 제가 아는 동생이 성형외과 코디로 일했다는데...
그 동생 말로는 가슴 수술하면.. 맛사지 시에..
근육이 다 뚝뚝 끊어지는 소리도 들리고..오나전 너무 아파서
손발 다 묶고 한다던데... 그렇게 아픈가요?

솔직히 감촉도 딱 다 티타고 그런다던데...
메일로 보내주셔도 되고~암튼..꼭 저한테 필요한 수술이에여..
저는 일을 쉴수가 없기때문에... 정말... 조금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수술은 하더라도... 제 돈벌이가 끊기거든요
그만큼 절박하고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