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아! 친구분이 저희 병원에서 수술을 하셨군요.
그런데 누웠을때 만져보셨는데 촉감이 안좋으셨다구요?

혹시 수술을 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여러가지 친구분에 대해 말씀주셨으면
답변을 드리기가 좀더 편했을텐데...

촉감을 결정하는 요소는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즉 보형물만이 촉감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예를 들어 가슴이 어느 정도 있는 분과
아예 없어서 절벽인 분의 경우 촉감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피부나 조직이 단단하고 두꺼운 분은 그렇지 않은 분에 비하여
역시 땡땡한 느낌이 없을 수 없습니다.
그외에도 가슴뼈나 주위 조직들과의 관계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렇게 조건이 안좋은 분에게는 어떤 보형물을 써도
별 차이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촉감이 기대에 미치지 않으면
보형물 탓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처음에 자리를 잡기전에는 누웠을때 약간 봉긋하다가도
시간이 좀 흐르면서 자리를 잡게되면 누워도
적당히 퍼지면서 자연스러워 진답니다.
촉감 또한 처음에는 탱탱함에 익숙 하지않은 느낌이라
드물게는 부드럽지 않다는 표현을 하시는 분이 있긴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러던 분들마져 탄력있는 가슴을 좋아 한답니다.
그래서 그많은 분들이 배꼽통한 가슴수술을 하는것 아니겠어요?

자! 그럼 원하는 답변이 되셨나요?

그럼 좋은 계획 세우셔서 머지않아
넉넉하고 아름다운 가슴을 가지시는
꿈을 꼭 이루시기를 바라며...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답니다.
우산을 챙기셔서 비맞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한 것 있으시면 전화 02)542-1213 주셔도 돼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