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아! 반갑습니다.
가슴성형을 계획중인데
수술 후 재수술과 보형물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셔서 이렇게 상담글을 주셨군요.

"배꼽통한 가슴수술"이
어떤 수술인지는 잘 아시고 계시지요?

"배꼽통한 가슴수술"은
회복이 빠르고 별로 아프지 않은 수술이여서
많은 직장인들이 휴가없이 주말을 이용하여
수술을 하시고 월요일에 출근을 하는 수술이랍니다.

가슴수술전부터 재수술에 대한 걱정이 있으시군요.

식염수로 수술한 가슴은 설사 재수술을 한다 해도
아주 간단하게 배꼽으로 얼마든지 제거를 하고
다시 배꼽으로 보형물을 삽입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코젤은 제거하려면
역시 가슴 밑을 절개하는 수밖에 없어요.
(어떤 곳에선 겨드랑이로 제거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러나 겨드랑이로는 완벽하게 제거할 수가 없어요.
겨드랑이로는 코젤 보형물을 터뜨려서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코젤의 잔여물들이 가슴에 남게 되어
완전 제거가 어렵게 됩니다.)
그러므로 코젤을 제거하시려면 반드시 가슴 밑으로 하셔야만 합니다.

겨드랑이나 유륜으로 잘못된 수술의 재수술일 경우에도
배꼽을 통하여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다른 곳으로 수술한 가슴도
다시 배꼽으로 얼마든지 재수술이 가능하니
수술도 하시기 전에 벌써부터
재수술은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재수없는 일 아닌가요?

그리고 식염수 보형물에 대해서도 궁금하시군요.

식염수 보형물에는 스무스와 텍스춰 두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순수 가슴확대수술에는 거의 텍스춰를 쓰지 않아요.
텍스춰는 근육밑에 삽입하게 되면
구형구축이 스무스보다 훨씬 더 많이 발생하고
촉감도 훨씬 더 나빠서 1990년대 중반이후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슴을 확대하는 경우는
특히 근육밑으로 하는 경우는 스무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한국 여성들은 특히 가슴이 별로 없는 분들은
근육밑으로 보형물을 삽입해야 자연스런 가슴이 되는데
이때 만약 스무스가 아니고 텍스춰를 사용하게 되면
촉감도 떨어짐은 물론이고
구형구축 확률이 스무스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가슴을 단순히 확대하는 경우에는
근육밑으로 스무스만을 사용하고 있어요.
만약 텍스춰를 사용하려면 근육밑이 아니라 유방 밑으로 해야 하는데
이렇게 보형물을 유방밑으로 삽입하려면
근육밑으로 삽입하는 방법보다
아무래도 유방 조직 손상이 있지 않겠어요?
그러므로 근육밑으로 하면서 텍스춰를 권하는 곳이 있다면
그런 곳에선 이러한 사실을 간과하거나 모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배꼽통한 가슴수술"은
물론 근육밑으로 하면서 스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 이젠 "배꼽통한 가슴수술"을 아셨으니
가슴성형에 대한 걱정없이
좋은 계획세우셔서 아름다운 가슴의 꿈을 이루실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도 힘차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더 궁금한 것 있으시면 전화 02)542-1213 주셔도 돼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