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저도 감동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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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68회 작성일 05-06-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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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입니다.

님께서는 저의 상담글 내용에 감동을 먹었다고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지나친 칭찬글에 감동을 먹었습니다.
과찬한 칭찬에 부끄럽기도 하구요
그러나 더 성실하고 친절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노력하겠어요.

150에 45라면 아담하신 체구인데
그러나 가슴이 유난히 빈약하시다구요?
거기다가 새가슴이기도 하고...
그러나 가슴수술을 하시게 되면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어요.
크고 예쁜 가슴이 됨은 물론
가슴수술만으로도 새가슴이 camouflage되거든요.
그러니 님께서는 작은 가슴도 가슴이려니와 새가슴때문에라도
가슴수술이 꼭 필요하신 분인 것 같아요.

그런데 빈약한 가슴이어서 수술한 감촉이 느껴질까봐서
걱정이 되시는 군요.
아무래도 두터운 솜이불밑에 물건을 두었을 때보다
아주 얇디얇은 홑이불밑에 두었을 때 더 티가 나게 되겠지요.
그러나 이건 일반적인 사실이고
가슴수술에 있어서는 꼭 그렇지가 않아요.
그야말로 절벽 가슴에 백짓장처럼 얇은 피부고
갈비뼈가 울퉁불퉁한 경우에도
예상외로 전혀 수술한 티가 나지 않아 얼마든지 자연스럽고
예쁜 가슴이 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 이유로서는 피부나 조직은 이불과 달리
아주 높은 신축성이 있기 때문으로 설명이 될 수 있지요.)
실제로 가슴수술을 하시는 분의 대부분이
님처럼 아주 빈약한 절벽가슴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그러니 이에 대한 걱정은 이제 더 이상 안하셔도 되겠지요?

배꼽통한 가슴수술은 겨드랑이나 유륜으로 하는 방법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수술이지만
그러나 비용은 크게 높지 않습니다.
정확한 것은 님의 메일에 올려드렸어요.

더 궁금한 것 있으세요?
있으시면 전화 02)542-1213 주셔도 돼요.
사실을 말하면 님으로부터 먼저 칭찬을 듣고 보니
답글을 쓰면서도 신경이 쓰이는군요.
(또 칭찬을 받을만한 글이 될 수 있을까...자꾸 의식이 되어)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