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시원함에 보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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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63회 작성일 05-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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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29세로 세자녀의 엄마며 주부,
일찌감치 행복의 밑자리를 만드셨군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듯 선합니다.
원래가 작은 가슴의 집안이었는데
이제는 거의 없는 가슴이 되어버렸다구요?

여자라면 나이를 떠나서 누구나
크고 아름다운 가슴을 선망하는 것이
당연한 본능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작은 가슴은 자신도 모르게 컴플렉스를 유발하고
그래서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을 잃게 되지요.
잃어버린 이 자신감을 되찾고 당당하게 살고자
가슴수술을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슴이 갈비뼈에 겨우 매달린 지경이라니
가슴이 너무 없다는 표현치곤 익살스럽군요.
원래 가슴수술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님처럼 가슴이 전혀 없는 분들입니다.
가슴이 너무 없으면 덜 자연스럽고 티가 나지 않을까 해서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님과같은 경우도
얼마든지 자연스럽고 티가 안나는 가슴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말라서 피부가 백짓장같고 갈비뼈가 울퉁불퉁 드러나며
남자보다도 더 밋밋한 절벽이라면
가슴이 좀 있는 분처럼 100% 만족스럽진 않겠지요.
그렇지만 님처럼 말라붙은 가슴도
예상외로 만족스러운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러므로 가슴조직이 어느 정도 있다 없다에 따라
더 티가 나거나 덜 만족스러운 가슴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가슴수술은 아시다시피 큰 수술이 아닙니다.
더구나 배꼽통한 가슴수술은
무척 간단하고 편하며 받기 쉬운 수술이거든요.
세자녀를 두신 주부님이라 해도
수술후 당일부터 거동이 가능하므로
아빠나 식구들의 작은 협조만 있게 되면
집안일에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배꼽통한 가슴수술은 수술후 3-4일 간격으로
약 4회 정도만 오시면 그걸로 치료가 끝입니다.
더 이상 병원에 오실 일이 없으실 거예요.
배꼽통한 가슴수술후에는 마사지가 거의 필요가 없거든요.
아주 드물지만 마사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도
치료가 끝나는 날 딱 한번만 배우시면
집에서 혼자서도 얼마든지 잘 하실 수 있어요.

배꼽통한 가슴수술은 보형물로 식염수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보형물은 그렇게 쉽게 새거나 터지지 않아요!
보형물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한 언제까지고
그냥 두는 것이며 그래서 반영구적이라고 하지요.
(쉽게 터질까봐 수술을 못하는 분은 없어요.)

배꼽통한 가슴수술의 비용은 님의 메일로 올려드렸어요.
속시원한 답을 원하신다 하셨는데
무더운 휴일의 날씨속에서
저의 답글이 조금이라도 시원함에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 궁금한 것 있으시면 전화 02)542-1213 주셔도 돼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