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긴 답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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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69회 작성일 07-03-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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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자가지방 이식술을 생각했었다구요?
그래도 님께서는 지방이식에 대해 어느정도 아시고
질문을 하시는것 같군요

하지만 지방 이식법에 대해 너무 모르면서 어느 의사의
권유를 듣고 와서 막무가내로 질문하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가슴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의사들이 있다는 얘기니까요.

지방이식으론 가슴을 확대할 수도 또 확대해서도 안 됩니다.
그 이유는 저희 사이트 F.A.Q. "가슴"란 4번 글에 자세한 답이 있어요.
좀 길지만 자세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 이곳으로 옮겨드립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바로 대한성형외과 지방이식학회 회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이식으로는 가슴확대수술을 할 수도
또 해서도 안된다는 뜻을 깊이 새기셨으면 합니다.)

---------------F.A.Q. "가슴"란 4번 글입니다.---------------------

가끔 지방이식에 대한 질문이 들어옵니다.
매번 같은 답글을 하게 되지요.

지방이식을 이용한 가슴수술!
참 그럴 듯해서 이상적인 수술같지요?
실제로 할 수만 있다면 그 이상 좋은 방법이 어디 있겠어요?
하지만 현실은 정 반대입니다!

다음은 저희 병원 의료상담코너에서 님과같은 비슷한
질문을 주신 분께 드렸던 답글들입니다.
참고로 읽어주시겠어요?

<상담글 번호 1932번(2003년 8월 7일자>긴 답글이 되었네요.>
자가지방으로 가슴확대가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주시라구요?
우선 가슴확대에 필요한 지방은 많은 양이 필요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님처럼 마른 분은 그만한 지방을 빼낼 곳이 어디 있겠어요?
설사 통통한 분이라서 빼낼 지방이 있다하여도
그래서 많은 양의 지방을 가슴에 주입한다해도
가슴에 살아남아 모양을 유지할 수 있는 양은 극히 적습니다.
겨우 몇십cc만 남고 많은 양이 다 흡수되어버리지요.
작은 가슴을 크게 하려면 한쪽 가슴에
적어도 200 내지 300 cc정도가 필요한데
이 정도의 가슴을 만들려면 도대체 몇번을 수술해야 하겠어요?
수개월 또는수년에 걸쳐 여러번 반복해서 주입해야합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수년에 걸쳐 여러번 수술해서 비로소 커진 가슴이라고
해도 자연스럽게 매끈한 가슴모양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식한 지방때문에 울퉁불퉁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 지방을 이식한 만큼 가슴피부가 고루 늘어나야 자연스러운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상한 모양의 가슴이 될 수 밖에 없지요.

그러나 이보다도 더 큰 문제는 이식한 지방이 석회화될 수 있어
마치 암덩어리처럼 딱딱하게 만져질 수 있어서 진찰시 암조직과
구분이 안되고 더구나 엑스레이 사진에서도
암덩어리처럼 보이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미국에서는 지방이식을 이용한 가슴수술을
금지하고 있지요. 미국이 어떤 나라입니까?
지방이식을 이용한 가슴수술은 이래서 아직 꿈속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요?

-----------------이상입니다.---------------------------

가슴크기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냐구요?
아닙니다 가슴크기에 따라 비용이 다르진 않아요.
그리고 시술법에 따라서도 비용이 달라지냐구요.
김잉곤식 배꼽통한 가슴확대 수술은 비용이 거의 일률적입니다
"김잉곤식 배꼽통한 가슴수술"은
통증없고 회복 빠르고 아름다운 가슴을
유지하는 가장 훌륭한 수술이지만 그렇다고 기존의 방법에 비해
비용이 아주높지는 않아요.
정확한 비용은 님의 메일에 올려 드리겠어요

마사지나 붕대같은건 가격을 따로 받냐구요?
김잉곤식 배꼽통한 가슴수술은 마사지가 필요 없는수술이라
마사지비용은 없구요 붕대등은 수술비에 포함되지요.
수술후 A/S라구요?
저희 김잉곤식 배꼽통한 가슴수술은 부작용의 확률이
무시할 정도로 아주 낮아서 거의 없는 일이기에 생각할 필요도 없지만
만약의 경우 그런 일이 생기게 된다 해도 원인에 따라
적절하게 처리 해야겠지요.
그럼 충분한 답이 되었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것 있으시면 전화 02)542-1213 주셔도 돼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