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안타까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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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66회 작성일 07-07-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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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그동안 몇 번에 걸쳐 아주 길다란 질문을 주셨던 분이로군요.
저또한 아주 자세히 길게 설명을 드렸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만
아직도 님께선 걱정이 되신다면 저의 설명이 부족했거나
아니면 님께서 소심한 것이 너무 지나치지 않나 싶습니다.
(소심하시기 보다는 오히려 남의 말을 그것도 전문가의 말조차도
전혀 믿지 않으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번에는 아주 간단히 답을 드리도록 하겠어요.
"김잉곤식 배꼽통한 가슴수술"은
목에 길다란 호스를 삽입하여
숨을 완전히 끊고 마취과 의사가 호흡을 시켜주는
그런 전신마취가 아니에요.
목에 호스를 삽입하지도 않고 또한 자기 호흡을 유지하는
그런 수면마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배꼽통한 가슴수술을 하다가 사고가 일어난 일은
전 세계를 통틀어 단 한건도 없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님께서 경험하셨다는 위내시경하실 때 하셨던 수면마취와 비슷하지만
오히려 그보다도 더 안전하다고 말 할 수 있어요.
(위내시경시의 수면마취는
마취과 의사 선생님이 입회하지 않은 채 하게 되지만
"김잉곤식 배꼽통한 가슴수술"시 하는 마취는
마취과 선생님이 직접 입회하셔서 수술이 끝날 때까지
옆에서 보살펴드리는 그런 마취입니다.
다른 방법의 수술보다 수술 시간이 극히 짧기 때문에
이 모두가 가능한 것이지요.)

이렇게 설명을 드렸어도 그래도 마음이 안 놓이시는 분이 있다면
그런 분에게는 수술을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더 궁금한 것 있으시면 전화 02)542-1213 주셔도 돼요.
그럼 이제 더 이상 걱정하시는 일 없기를 바라면서...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