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뉴스

여름휴가를 계획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여행지를 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숙소, 코스, 식사 등 여행지에서 지내는 동안 필요한 모든 부분을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일정을 정리하더라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 하나 있다. 바다 여행에서 특히 신경이 쓰이는 그것은 바로 S라인을 완성시키는 가슴 볼륨이다.

하지만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에서 가슴성형을 계획하기란 쉽지 않다. 회복되는 기간을 고려한다면 자칫 여행을 취소하게 될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슴성형을 포기할 수 없어 회복 속도가 빠른 수술법을 찾고 있다면 배꼽가슴성형을 고려해볼만 하다.

일반적으로 가슴확대수술은 겨드랑이절개를 통해 많이 이루어진다. 가슴에서 가장 가까운 부위이기 때문인데, 겨드랑이 이외에도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절개를 적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부위가 있다. 바로 배꼽이다.

배꼽절개를 통한 가슴성형은 배꼽 안쪽에 1.5cm 가량 절개선을 내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는 흉터 노출이 없다. 또한 수술 과정에서 어깨 근육을 건드리지 않아 수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통증이 적고 유선을 건드릴 우려도 거의 없다.

가장 큰 특징은 당일수술, 당일퇴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 가능케 한 것은 배꼽가슴성형의 짧은 수술시간이다. 30분 정도로 매우 짧은 수술시간은 2차감염의 가능성과 출혈을 최소화한다. 때문에 피주머니를 차거나 입원할 필요가 없이 당일 퇴원이 가능한 것이다.

29년간 가슴성형을 집도해온 압구정필성형외과 원장 김잉곤 박사는 “모든 수술은 기본적으로 시간과의 싸움이다. 그렇다고 해서 시간만 줄이는 것이 능사는 아니며, 정확한 수술을 보다 빠르게 끝내는 것이 핵심이다. 환자들도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라 해서 소홀히 넘겨서는 안되며, 의사들도 더욱 우수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계속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김 원장은 “가슴성형의 경우 부작용이 건강은 물론 추후로는 수유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멍이나 붓기 등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일상으로 복귀가 늦어질 수 있는 만큼 제대로 된 수술을 받도록 해야 한다. 성형외과 전문의가 수술을 진행하는 지 등을 꼼꼼히 체크해 수술을 결정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가슴성형 시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분이 짝가슴 교정이다. 대부분의 여성은 정도의 차이일 뿐 짝가슴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를 고려하지 않고 가슴성형을 진행할 경우 짝가슴이 더욱 두드러지기 쉬워진다.

이 경우 사이저(SIZER)를 이용할 수 있다. 수술 전 임시백을 넣어 환자가 원하는 가슴 크기와 짝가슴 교정 효과를 확인하고 가슴사이즈를 결정, 오차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정확한 수술계획을 수립하고, 물방울 보형물과 같이 자연스러운 형태의 보형물을 선택해 수술을 진행한다면 짝가슴 교정 효과는 물론 가슴이 아름다워지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출처 - http://www.jobnjoy.com/portal/joylife/fashion_view.jsp?nidx=157918&depth1=2&depth2=1&depth3=1
<잡앤조이/조희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