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의술과 예술의 만남

가슴성형을 연구해온 김잉곤 박사의 안전한 보형물 사용과
오랜 경력에서 나온 노하우는 결코 쉽게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수술 전 공개상담
과연 손댈 필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475회 작성일 04-12-15 11:38

본문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수술하신지 6개월 정도 지난 분이시라구요?
아직 차트를 찾아보지 못했는데,
좀 큰 듯한 느낌이 드셔서
좀 작게 할 수 없나 해서 글을 주셨군요.

수술후에 좀 작은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아쉬워하는 분은 아주 드물게라도 있지만
님처럼 좀 큰듯하다 하여 작게 하고싶다는 분은
처음인 것 같아요.
더구나 180cc정도밖에 안 넣었다면서요?
그렇게 적게 넣는 분은 거의 없는 걸로 아는데...
요즘 거의가 최소한 250cc는 넘거든요.
(물론 수술전의 가슴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님의 크기가 지금 75B정도라 하셨는데
75B정도라면 딱 좋은 크기로 요즘 가장 선호하는 크기랍니다.
그런데 이 보다 더 작은 75A를 원하신다구요?
브래지어 회사에 따라서 같은 크기라도
차이가 많이 나긴 합니다만
A는 너무 작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제가 다시 객관적으로 판단해드릴 것이지만
글쎄요... 과연 다시 손을 댈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지만 님께서 주관적으로
더 작은 것을 원하신다면 어쩔 수가 있겠어요?
더 작은 것으로 해드리겠습니다.
이미 처음 수술을 하셨을 때 느끼셨겠지만
배꼽통한 가슴수술이 얼마나 간단한 수술이었습니까?
그런데 백을 교환하는 수술은
이보다 또 더욱더 간단하답니다.
(다시 배꼽으로 하면서 10-15분 정도밖에 안 걸리지요.)

이때의 비용은 처음수술비용보다
낮으면 낮았지 결코 더 높지는 않습니다.
여하튼 빠른 시일내에 님의 차트를 검토해보겠어요.
다시 하시든 안 하시든
언제 틈을 내셔서 들러주시겠어요?
오시기 전엔 먼저 전화 주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빠른 답을 원하셨는데
그만 오히려 더 늦어졌어요.
저물어가는 올해를 잘 마무리하시기 바라면서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