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의술과 예술의 만남

가슴성형을 연구해온 김잉곤 박사의 안전한 보형물 사용과
오랜 경력에서 나온 노하우는 결코 쉽게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수술 전 공개상담
가을에 만나 더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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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432회 작성일 04-09-23 00:00

본문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긴 글로 여러가지 질문을 주셨던 분이기에
기억이 납니다.
항상 너무 많은 그리고 세심한 질문을 주시는 거 같아요.
이미 저희 홈페이지에 여러번 글을 남기셨으면서도
다른 상담글들을 많이 보시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이면서도 자주 등장하는 정보는
관심있게 남의 상담글 몇개만 읽어보셔도
반복되는 질문을 하지는 않으실텐데...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대개는 수술하고 몇개월이 지나면
왠만한 사람은 수술한 가슴인지 모르게 됩니다.

식염수가 새게되면 당연히 재수술을 받거나
보형물을 제거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러나 그렇게 흔 한 일이라면 누가 맘놓고 수술을 하겠습니까?
흔하지 않은 아주 아주 드문 경우를 미리 가상하여
걱정을 하시는 건 수술을 앞둔 사람으로서 바람직한 일이 아닙니다.
마치 예쁜 아이를 임신하고 있으면서
앞으로 이 아이가 무슨 병에 걸리지는 않을까
혹 자라면서 교통사고는 당하지 않을까 하고
미리 걱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듯이...
(그럴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희귀하고 또 재수없는 예상이니까요)

식염수보형물은 투명하여 보통 가슴엑스레이로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CT나 MRI에는 나타납니다.

가슴수술은 남모르게 숨어서 하는 수술이 결코 아닙니다.
자기 자신 자신감을 갖기 위해 하는 수술이므로
혹 남이 알면 어쩌나 하면서 평생을 조마조마하게
감추고 살아갈 바에는 수술을 다시한번 고려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은 남자친구와 같이 와서 수술을 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고
특히 남편이 같이 와서 수술을 부탁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오늘은 제 글이 좀 투박했을 줄 압니다.
미안합니다. 그러나
우리 가을에 만나기로 하지 않았던가요?
그때 또 더 많은 이야기 나누기로 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