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안녕하세요

여기 들어와서 보니까 배꼽수술이 안아프다고 나왔는데
보형물 자리를 만드느라 갈비뼈와 가슴살 사이를 떼잖아요
이건 겨드랑이나 유륜이나 배꼽이나 다 같은거잖아요
근데 어찌 배꼽으로 하는 수술은 안 아프다는거지요?
안 아프다면 정말 좋은일이지만
어찌 안아픈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무혈이라 하셨는데
그 자리를(보형물 들어갈자리) 만드느라 살을 떼어내는데
속안에서 무지 피가 많이 날것 아닙니까요
근데 겨드랑이나 유륜은 구멍으고 피를(피주머니를차서)빼낸다지만
배꼽은 그냥 안에 피가 고이는거죠?
무식한 소리겠지만-_-;; 안에서 자리를 만들때 분명 피가 날텐데요..

제가 궁금한것은
배꼽수술이 무혈에 안아프다는게
납득이 안가서 그런거에요^^;;
자리를 만들면 분명 디게 아플테고 수술을하느라 피가 엄청날텐데
거즈반장을 안적신다니요...
감동입니다만,,
수술의 자세한 방법을 모르는 저로서는 궁금하네요

이제 수술을 하려고 맘을 먹으니
꿈마다 배꼽으로 막대기가 들어가서 자리를 만드느라
쓱쓱합니다.-_-;;; 네 제가 오바합니다용 -_-;; 무서워서용

안아프다고 하는데 안아프다고만 나왔지,
배꼽수술이 도대체 어찌 하길래
안아픈건지는 안나와있어서요
제가 원하는 대답은 아시겠지요?

1)배꼽수술이 왜 안아픈건가!
2)보형물넣을 자리를 만드는데 어찌 피가 거즈반장만 적시는가!

대답해주실수있죠???

PS: 제가 이렇게 묻는 이유는요
배꼽수술 박사가 되어 제가 입에 거품-_-;을 물며 당장 수술을 하겠노라고
친구에게 말했는데요
글쎄 친구가 어디서 주서들었는지
위에 두가지 질문을 하면서 납득이 안간다는데 제가 할말이 없더라구용
안아프고 30분이고 흉터없고 회복이빠르고 기타등등 제가 말해도
친구가 말이되냐,,, 어찌 안아프냐(똑같이 보형물을 넣는데) 피가 어찌
거즈반장이냐고 해서요 ㅜ.ㅜ
대답해주시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