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궁금하시지요? 시원한 답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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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382회 작성일 03-08-05 22:53
조회 382회 작성일 03-08-05 22:53
본문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아테콜(artecol)은 고체실리콘을 갈아서
둥근 미세입자로 만든 것입니다.
이것을 액체에 섞어 주사하는 것이지요.
이 아테콜이 FDA에서 부작용이 없다고 발표하였다구요?
잘못 아셨을 거예요.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의료용으로 사용이 허가되었다는 내용이겠지요.
인체의 부족한 조직을 채우는 물질
(이것을 filler material이라고 하지요)에는
크게 자가조직과 인공물질이 있습니다.
자가조직에는 지방, 진피, 근육, 뼈 등 다양합니다.
인공물질에는 아테콜을 비롯하여 동물의 콜라겐 등이 있어요.
이식재료로 우리몸에 가장 이상적인 것은 역시 자가조직입니다.
자기 몸의 일부이므로 거부반응이 있을 수 없고 살아있게 되고
위치만 옮겼다 뿐이지 내몸인 것입니다.
그러나 인공물질은 어디까지나 내 몸의 조직과는 다른 물질이므로
거부반응이나 이물반응으로 인한 염증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지요.
그래서 우선적으로 먼저 생각해야할 것은 항상 자가조직을
이용할 수 없겠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이 불가능할때 비로소 인공물질의 사용을 고려해야하는 것이지요.
왜 간이나 신장을 인공적인 것을 안쓰고
생체에서 이식하려는가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잖아요?
아테콜은 이미 1996년 한국에서는 제가 최초로 도입하여
사용한 결과를 1998년 대한미용성형학회지에 논문 발표한 바 있지요.
1997년에는 아테콜을 처음 개발한 렘펠레박사를 제가
독일로 직접 찾아가 시술하는 법을 습득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한 제가 오늘날 왜 아테콜보다는 지방이식을 추천하는가를
생각한다면 답이 간단하지 않겠어요?
아테콜은 이물질 가루로 되어있기 때문에
고체실리콘 덩어리와는 달리 제거가 어렵습니다.
콧등에 올려놓은 실리콘이야 아주 쉽게 완전 제거가 가능하지만
아테콜은 완전 제거란 아예 불가능한 것이지요.
또 표피 가까이에서 염증 반응 등을 일으킬 수가 있고요.
그러므로 아직 아테콜을 찬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최선책이 아니고 차선책을 좋아하는 사람이겠지요.
님께서는 미간사이의 콧대를 높이고자 아테콜을 원하시는데
저로서는 지방이식을 권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저자신이 지난 6월 19일 콧등에 지방이식을
해보았다면 놀라시겠지요?
왜 더 쉽고 빠르고 편리한 아테콜주사를 사용하지 않고
힘들게 저의 복부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다시 콧등에 이식하는 방법을 선택했을까요?
제가 아테콜에 대하여 부정적이라구요?
부정적이진 않습니다.
자가조직이식이 불가능할 경우
아주 좋은 대체방법으로 아테콜주사를 추천합니다.
그러나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경우에는
구태어 아테콜을 고집할 이유가 없잖겠어요?
그만 답글을 끝내도 되겠어요?
더 궁금한 것 있으시면 전화 02)542-1213 주셔도 됩니다.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아테콜(artecol)은 고체실리콘을 갈아서
둥근 미세입자로 만든 것입니다.
이것을 액체에 섞어 주사하는 것이지요.
이 아테콜이 FDA에서 부작용이 없다고 발표하였다구요?
잘못 아셨을 거예요.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의료용으로 사용이 허가되었다는 내용이겠지요.
인체의 부족한 조직을 채우는 물질
(이것을 filler material이라고 하지요)에는
크게 자가조직과 인공물질이 있습니다.
자가조직에는 지방, 진피, 근육, 뼈 등 다양합니다.
인공물질에는 아테콜을 비롯하여 동물의 콜라겐 등이 있어요.
이식재료로 우리몸에 가장 이상적인 것은 역시 자가조직입니다.
자기 몸의 일부이므로 거부반응이 있을 수 없고 살아있게 되고
위치만 옮겼다 뿐이지 내몸인 것입니다.
그러나 인공물질은 어디까지나 내 몸의 조직과는 다른 물질이므로
거부반응이나 이물반응으로 인한 염증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지요.
그래서 우선적으로 먼저 생각해야할 것은 항상 자가조직을
이용할 수 없겠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이 불가능할때 비로소 인공물질의 사용을 고려해야하는 것이지요.
왜 간이나 신장을 인공적인 것을 안쓰고
생체에서 이식하려는가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잖아요?
아테콜은 이미 1996년 한국에서는 제가 최초로 도입하여
사용한 결과를 1998년 대한미용성형학회지에 논문 발표한 바 있지요.
1997년에는 아테콜을 처음 개발한 렘펠레박사를 제가
독일로 직접 찾아가 시술하는 법을 습득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한 제가 오늘날 왜 아테콜보다는 지방이식을 추천하는가를
생각한다면 답이 간단하지 않겠어요?
아테콜은 이물질 가루로 되어있기 때문에
고체실리콘 덩어리와는 달리 제거가 어렵습니다.
콧등에 올려놓은 실리콘이야 아주 쉽게 완전 제거가 가능하지만
아테콜은 완전 제거란 아예 불가능한 것이지요.
또 표피 가까이에서 염증 반응 등을 일으킬 수가 있고요.
그러므로 아직 아테콜을 찬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최선책이 아니고 차선책을 좋아하는 사람이겠지요.
님께서는 미간사이의 콧대를 높이고자 아테콜을 원하시는데
저로서는 지방이식을 권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저자신이 지난 6월 19일 콧등에 지방이식을
해보았다면 놀라시겠지요?
왜 더 쉽고 빠르고 편리한 아테콜주사를 사용하지 않고
힘들게 저의 복부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다시 콧등에 이식하는 방법을 선택했을까요?
제가 아테콜에 대하여 부정적이라구요?
부정적이진 않습니다.
자가조직이식이 불가능할 경우
아주 좋은 대체방법으로 아테콜주사를 추천합니다.
그러나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경우에는
구태어 아테콜을 고집할 이유가 없잖겠어요?
그만 답글을 끝내도 되겠어요?
더 궁금한 것 있으시면 전화 02)542-1213 주셔도 됩니다.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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