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저는 28세입니다..162키에 46kg이구요
여름이면 뽕브라와 실리콘(브라안쪽에 넣는것..아시죠?)으로 가슴에 땀띠가 날 지경이지만 도저히 그것을 빼고는 다닐수 없는 상태입니다.
겨울엔 뽕브라를 두개하죠..
얼마나 슬프고 죽고싶은지...
내년 봄에 저는 결혼을 합니다..그 사람과는 아직 잠자리는 물론 스킨쉽도 하지 않은 상태구요.. 만난지 3달째 되어가지만 가슴에 손이 가려고만 하면 전 어떻게 해서든 밀쳐내구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결혼을 하고 나서입니다..가슴성형하겠다는 얘기도 안했을 뿐더러 제 가슴이 절벽에 껌딱지라는것도 모르기때문이죠..
올여름엔 무슨일이 있어도 가슴성형을 해야만 합니다..
문제는 촉감이나 흉터가 문제지요..
사실 저는 압구정의 모 성형외과에 몇일전에 상담을 받으러 갔었습니다..
젖꼭지를 절개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생각했었구요..
250cc를 투여한다 했는데 저는 성급하게 판단하기엔 너무나 중요하고 일생이 담긴 문제라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았습니다..젖꼭지의 흉터..
왜 남편이 모르겠습니까..
제가 궁금한것은 배꼽수술을 통해 몇 CC가 투여가능한지 알고 싶고 그에 따른 비용역시 알고싶습니다..제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다릴께요...8월안에 저는 수술를 해야만 합니다..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