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의술과 예술의 만남

가슴성형을 연구해온 김잉곤 박사의 안전한 보형물 사용과
오랜 경력에서 나온 노하우는 결코 쉽게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수술 전 공개상담
저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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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406회 작성일 03-07-29 00:53

본문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또 이렇게 만나보니 참 반갑습니다.
가슴수술과 배 지방흡입을 동시에 하셨던 분이라
더 기억하고 있는데
더구나 수술결과가 좋으시고 또 만족스럽다니
저로서 더욱 뿌듯한 마음 감출 수가 없군요.
저도 감사합니다.

그런데 단하나 걱정스럽게도 가슴이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드신다구요?
요즘 가슴수술하는 모든 분들이
"가슴이 혹 딱딱해지는 것은 아닐까?"하고 너무 과민하게
반응을 하고있지 않나 하는 우려가 듭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더러 확률도 아주 낮은데 말입니다.

아주 희박한 가능성 때문에 과민하게 반응하는데는
과거에 실리콘젤을 쓰던 시절 그리고 보형물의 제조기술이
덜 발달되었을 때 발생했던 사실을
경험이 많지 않은 의사들이 옛날의 자료에 근거하여
환자들에게 말하고 있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그렇게 잘못 오도된 사실 때문에
가슴수술로 정작 행복감을 맛보아야 할 많은 분들이
님처럼 수술초기부터 부드럽지 않다하여 걱정을 하게 됩니다.
최근의 많은 보고들에 의하면
구형구축의 확률이 과거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아지고
그래서 무시할 정도가 되었지요.
수술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부드러운 느낌이 덜 하다하여
혹 이것이 구형구축이 온게 아닐까 하고
님처럼 걱정하는 분들이 드물지 않습니다.
어떤이는 수술후 치료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또는 아직도 부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부드럽지 않다고 걱정을 하는 경우도 있지요.
너무도 조급한 성격탓이지만 조급해 하지 않게
미리 충분히 설명을 하지 않은 책임도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요.
그러나 전혀 걱정하지 마십시요!
구형구축은 그렇게 쉽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1%이하)
부기가 빠지고 가슴주위조직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더욱 부드러워지거든요.사람에 따라서는 수술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주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좀 더딘 분들도 있거든요.

또한 가슴이 부드럽지 않다고 말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30대 중반이상의 연령층입니다.
이는 자기 또래의 피부의 탄력이 없어지고 늘어진 가슴을
기준으로 비교하여 부드럽지 않다고 잘못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즉 탄력이 있어서 탱탱한 것과 탄력이 없어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0대 초반의 팽팽하게 탄력있는 가슴을
할머니의 늘어져 탄력잃은 가슴과 비교하여
20대의 가슴이 덜 부드럽다고 과연 말할 수 있을까요?

괜히 님에게 말씀드리는 것같은 뉘앙스가 되고 말았네요.
님은 아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어느날 시간이 흐르다보면 지금보다도 더욱 좋아질테니
그렇게 바라던 아름다운 가슴을 지금부터 마음껏 뽐내셔도 됩니다.

그런데 마사지가 좀 버거우신 모양이지요?
마사지는 하루에 15분씩 3회이상 하는 것이 좋다는 설도 있지만
그럴 것까지는 없어요.
수분씩 잠깐 하루 몇번만 하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잠깐하시고 낮에는 화장실 등에서
그리고 주무시기 전에 잠깐하시면 됩니다.
마사지는 의무감에서 하시지 마시고
가슴건강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십시요.
수술하지 않은 사람도 마사지 하면 가슴건강에 아주 좋거든요.

수술결과에 만족하시고 저에게 감사하다는 님에게
저 또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부디 아름다운 가슴으로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바라겠어요.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