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사랑어린 조언에 감사드리며, 제 소신을 말할 기회가 되어 더욱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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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417회 작성일 03-06-21 00:00
조회 417회 작성일 03-06-21 00:00
본문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소리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왜냐면 님께서는
벌써 저희 압구정필을 사랑하고 계시는 것이 틀림 없을테니까요.
그래서 좋은 조언 주시는 것 아닌가요?
보다더 환자들에게 확신이 가고 신뢰를 심어드린다는 배려 차원에서
수술전후의 사진이 필요할 거라는 님의 말씀 정말 맞는 말씀이지요.
그러나 저희 압구정필에서 수술전후-다른 수술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가슴수술에서의 수술전후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하지 않는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원래 남의 모습을 공개하면 초상권 침해가 됩니다.
물론 환자측의 동의를 구하면 문제가 없지만
대개 처음엔 쾌히 동의하셨다가도 나중엔 마음이 변하여
대부분 싫어하십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전모습과 달라진 모습을
공개하는 것 좋아할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가슴이니 괜찮지 않겠느냐고요?
오히려 더 안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누가 나의 은밀한 신체를 공개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나의 것이란 표시가 없어도 썩 좋아할 사람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태어 도덕적 양심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남이 알아볼 수 있는 것은 공개 안하고,
반대로 알아볼 수 없을테니 공개하는 건
도저히 저의 관념상 맞지가 않아서 입니다.
그러나 그보다도 더 큰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가슴확대수술을 하면 수술전보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아름다워지는 건
이미 기정사실로 진리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수술 안한 일반적인
자연스런 가슴보다 더 예쁘고 자연스럽다고(?) 표현해야 맞지요.
이미 수많은 수술을 경험해본 경험많은 의사에게서 당연히 100% 가까이
아름다운 가슴이 만들어지리라는 건 너무도 당연하지요.
다른 성형외과의사에게 비하면 너무(?) 오래동안 가슴수술을 해왔지만
아직 어느 한 분도 모양이 예쁘지 않아서 불만이었던 분이 없었다면
하나의 답이 되겠습니까?
물론 수술전후의 가슴모양을 공개하여 수술을 원하는 분들에게
희망을 심어준다는 것, 의미가 있지요. 그러나 그것은 대개 별
경험이 없는 의사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면 무슨 뜻인지 이해하시겠지요.
(그들이 수술한 것 중 아주 잘 된 것을 내놓겠습니까?
별로 인 것을 내놓겠습니까? 최고로 잘 됐다고 생각하는 것을 공개하여
자기들이 수술하면 다 그렇게 되는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으세요?: 수많은 저의 제자들이나 후배들이
이 말을 들으면 당연히 매우 섭섭히 생각하겠지요.
그러나 저의 소신에는 변함이 없기에 당당히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저의 사전에는 이미 가슴수술후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고 싶습니다. 저희 상담글들을 대부분 보셨듯
질문의 글들이 모두 수술방법의 내용이거나 가능성 있는 합병증
(예:보형물이 딱딱해지거나 샐 수도 있지 않느냐는 등)
또는 비용등에 대한 것임을
보면 아시고도 남음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실제 상담진찰시에도
남의 수술전후의 사진을 절대 공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불평하는 사람 거의 없이 모두가 수술을 정하고
흡족한 마음으로 돌아간다면 믿으시겠어요? 또 사진을 안 보여줬다고
저를 신뢰 안한다면 그런 분은 절대로 수술을 해드리지 않아요.
환자로서도 신뢰 안가는 의사에게
자신의 수술을 맡겨서도 안되지 않겠어요!
(그렇지만 그런 분은 다행히도 거의 없었답니다.)
다른 일과는 달리 환자와 의사 사이에는
서로의 신뢰 이상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오랜 세월 동안의 교수생활하면서도 그렇게 가르쳐 왔습니다.
그외에도 몇가지 기준이 저에게 있지만 더이상 말씀 안 드려도 되겠지요?
결론적으로 남의 사진 공개하는 건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과
이제 수술전후의 사진을 보여서 환자들에게 확신을 갖게하므로서
저를 신뢰하게할 경륜은 훨씬 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본의아니게 답글이 매우 길어졌네요.
그러나 오늘 "소리"님께 정말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왜냐면 만약 소리님의 이러한 질문이 없었다면 저의 답글이 없었을테고
따라서 간혹 님처럼 공개 사진이 없는 걸 의아하게 여길 다른 분들에게
그 이유를 알릴 기회가 없었지 않겠어요?
모처럼 좋은 질문을 주셔서 저의 진실을 알릴 기회가 된 것 같아
여간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군요!
가슴수술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깊은 님의 인상이 남을 것 같습니다.
계속 저희 압구정필에 관심을 주시고 또 좋은 조언을 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한 것 또 있으시면 직접 전화 02)542-1213 주셔도 됩니다.
늘 행복하시고요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소리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왜냐면 님께서는
벌써 저희 압구정필을 사랑하고 계시는 것이 틀림 없을테니까요.
그래서 좋은 조언 주시는 것 아닌가요?
보다더 환자들에게 확신이 가고 신뢰를 심어드린다는 배려 차원에서
수술전후의 사진이 필요할 거라는 님의 말씀 정말 맞는 말씀이지요.
그러나 저희 압구정필에서 수술전후-다른 수술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가슴수술에서의 수술전후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하지 않는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원래 남의 모습을 공개하면 초상권 침해가 됩니다.
물론 환자측의 동의를 구하면 문제가 없지만
대개 처음엔 쾌히 동의하셨다가도 나중엔 마음이 변하여
대부분 싫어하십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전모습과 달라진 모습을
공개하는 것 좋아할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가슴이니 괜찮지 않겠느냐고요?
오히려 더 안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누가 나의 은밀한 신체를 공개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나의 것이란 표시가 없어도 썩 좋아할 사람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태어 도덕적 양심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남이 알아볼 수 있는 것은 공개 안하고,
반대로 알아볼 수 없을테니 공개하는 건
도저히 저의 관념상 맞지가 않아서 입니다.
그러나 그보다도 더 큰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가슴확대수술을 하면 수술전보다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아름다워지는 건
이미 기정사실로 진리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수술 안한 일반적인
자연스런 가슴보다 더 예쁘고 자연스럽다고(?) 표현해야 맞지요.
이미 수많은 수술을 경험해본 경험많은 의사에게서 당연히 100% 가까이
아름다운 가슴이 만들어지리라는 건 너무도 당연하지요.
다른 성형외과의사에게 비하면 너무(?) 오래동안 가슴수술을 해왔지만
아직 어느 한 분도 모양이 예쁘지 않아서 불만이었던 분이 없었다면
하나의 답이 되겠습니까?
물론 수술전후의 가슴모양을 공개하여 수술을 원하는 분들에게
희망을 심어준다는 것, 의미가 있지요. 그러나 그것은 대개 별
경험이 없는 의사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면 무슨 뜻인지 이해하시겠지요.
(그들이 수술한 것 중 아주 잘 된 것을 내놓겠습니까?
별로 인 것을 내놓겠습니까? 최고로 잘 됐다고 생각하는 것을 공개하여
자기들이 수술하면 다 그렇게 되는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으세요?: 수많은 저의 제자들이나 후배들이
이 말을 들으면 당연히 매우 섭섭히 생각하겠지요.
그러나 저의 소신에는 변함이 없기에 당당히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저의 사전에는 이미 가슴수술후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고 싶습니다. 저희 상담글들을 대부분 보셨듯
질문의 글들이 모두 수술방법의 내용이거나 가능성 있는 합병증
(예:보형물이 딱딱해지거나 샐 수도 있지 않느냐는 등)
또는 비용등에 대한 것임을
보면 아시고도 남음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실제 상담진찰시에도
남의 수술전후의 사진을 절대 공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불평하는 사람 거의 없이 모두가 수술을 정하고
흡족한 마음으로 돌아간다면 믿으시겠어요? 또 사진을 안 보여줬다고
저를 신뢰 안한다면 그런 분은 절대로 수술을 해드리지 않아요.
환자로서도 신뢰 안가는 의사에게
자신의 수술을 맡겨서도 안되지 않겠어요!
(그렇지만 그런 분은 다행히도 거의 없었답니다.)
다른 일과는 달리 환자와 의사 사이에는
서로의 신뢰 이상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오랜 세월 동안의 교수생활하면서도 그렇게 가르쳐 왔습니다.
그외에도 몇가지 기준이 저에게 있지만 더이상 말씀 안 드려도 되겠지요?
결론적으로 남의 사진 공개하는 건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과
이제 수술전후의 사진을 보여서 환자들에게 확신을 갖게하므로서
저를 신뢰하게할 경륜은 훨씬 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본의아니게 답글이 매우 길어졌네요.
그러나 오늘 "소리"님께 정말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왜냐면 만약 소리님의 이러한 질문이 없었다면 저의 답글이 없었을테고
따라서 간혹 님처럼 공개 사진이 없는 걸 의아하게 여길 다른 분들에게
그 이유를 알릴 기회가 없었지 않겠어요?
모처럼 좋은 질문을 주셔서 저의 진실을 알릴 기회가 된 것 같아
여간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군요!
가슴수술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깊은 님의 인상이 남을 것 같습니다.
계속 저희 압구정필에 관심을 주시고 또 좋은 조언을 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궁금한 것 또 있으시면 직접 전화 02)542-1213 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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