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의술과 예술의 만남

가슴성형을 연구해온 김잉곤 박사의 안전한 보형물 사용과
오랜 경력에서 나온 노하우는 결코 쉽게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수술 전 공개상담
보형물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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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332회 작성일 06-06-28 13:17

본문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식염수팩은 반영구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만든 것중 완벽한 것이 이 세상에 단 하나라도 있나요?
없습니다!
하물며 신이나 조물주가 만든 것도 실패작이 있는데...
사람이 만들었으므로 보형물이 아무리 잘 만들어졌다 해도
샐 확률이 있어서 샐 수가 있는 것 아니겠어요?

그러나 그렇게 쉽게 새는 것 또한 아닙니다.
보형물 제조회사의 말을 빌면 샐 확률이 1%미만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의 확률도 걱정이 되신다면 수술을 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물에 빠져 죽을 확률이 있으므로 걱정이 되신다면
아예 수영을 하지 않으면 되듯이 말입니다.

설사 샌다 해도 보형물을 바꾸어 주면 되는 것입니다.
새 보형물로 바꾸어 주는 것은 재수술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간단합니다. 15분도 채 걸리지 않지요.
마치 펑크난 타이어를 교환하는 정도의 시간이지요.
그러나 위에서 말씀드렸듯 그 확률은 아주 낮아요.

이렇게 안전한 수술인데도 자꾸만 걱정이 되신다면
그런 분에게는 수술을 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수영을 하다보면(아주 드문데도)
익사할지 모른다고 걱정을 하시는 분은
수영을 하셔서는 안되고요
교통사고의 위험때문에 차를 타기가 겁이 나는 분은
아예 차를 타고 다닐 자격이 없지 않겠어요?

포켓(님의 표현대로는 가슴방)에 대해지난번 여름에도 모 성형외과의사조차도 같은 질문을 저에게 한 적이 있습니다.
저에게 한참 설명을 듣고 그제서야
"아! 그렇군요! 그러니까 배꼽통한 가슴수술이
포켓을 만들기가 훨씬 더 쉽겠네요!
그래서 더 자연스런 가슴이 되겠군요."
그 이유는 해부학적으로 설명을 해야하는데...

보형물이 놓일 자리를 만들기 위해 박리해야 할 부위는
가슴밑선(젖꼭지부위에서 약 6-7cm 아랫쪽)에서
그 아래에 있는 근육만 박리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 위쪽은 박리를 안 해도 보형물에 의하여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지요.그러므로 이 가슴밑선이 과연 배꼽에서 더 가까울까요?
아니면 겨드랑이에서 더 가까울까요?

또하나는
소위 이 가슴근육은 아래 갈비뼈에서 시작하여
(부채살처럼 넓게 시작하여) 위로 가면서 좁아져서
마침내 어깨부위에서는 길다란 띠가 되어 어깨뼈에 붙습니다.
그러므로 갈비뼈에 붙은 근육을
아랫쪽에서 박리하기가 더 쉽지 않겠어요?
아래 갈비뼈에 붙은 근육이 배꼽쪽에서 더 가깝거니와
붙어있는 역방향에서 박리하기가 더 쉽다는 것이지요.

(해부학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무슨 말인지 이해가 어렵겠지만)
큰 나무에서 작은가지를 손으로 꺾으려 할 때
윗쪽으로 잡아당겨 꺾으려 하면 꺾을 수가 없어요.
그러나 아랫쪽으로 당기면
쉽사리 부러져 꺾이게 되는 이치와 마찬가지입니다.
이해가 되셨어요?
이해가 되셨다면 앞으로 배꼽통한 수술을 나쁘게 말하는 의사가 있다면
(없으리라 생각하고 싶지만)
"이 의사는 자기가 배꼽통한 가슴수술을 전혀 할 줄 모르니까
나쁘게 말하는구나" 라고
속으로 생각하시면 틀림없지요!
그리고 배꼽을 통하면 보형물의 포켓을 더 쉽게 잘 만들 수 있으므로
더 자연스런 가슴모양이 될 수 있으며
양쪽 가슴의 대칭을 만들기도 더 쉽지 않겠어요?
이제 충분히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자기가 할 줄 모르는 수술이라 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환자들에게 배꼽통한 가슴수술을 폄하하는 일이 있다는 것은 그 의사의 무식함을 탓하기에 앞서
도덕적으로 "양심을 파는 의사"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오늘의 현실이 슬플 따름입니다.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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