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공개상담
원님행차뒤나팔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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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압구정필
조회 432회 작성일 05-06-24 00:00
조회 432회 작성일 05-06-24 00:00
본문
안녕하세요?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어제 답을 드렸어야 하는데
바쁜 일로 채 답글을 드리지 못했었지요.
그래서 님께서는 답글도 받아보시지 못한 채
오늘 직접 오셔서 상담하고 수술예약까지 하고 가셨으니
이제 답을 쓴다는 일이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되었지요?
이런 걸 "원님 행차 뒤 나팔을 분다."라고
선인들은 말했던가요?
이자리를 빌어 또한번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글만 올리느니보다
직접 오시길 잘 하셨다는 생각이 드시지요?
그동안 막연히 걱정했던 것이
알고보니 전혀 걱정하실 일이 아니어서
무척 안심이 되셨을 거예요!
동생분이 이미 배꼽통한 가슴수술을 하셨다니
더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이곳엔 더 이상
가슴수술에 대한 얘기는 쓰지 않으렵니다.
이제 수술에 대한 것은 안심하시고
그리고 수술한다는 사실을 잠시 잊어버리시고 계시다가
수술날 만나시기로 해요.
오늘 님을 만나뵙고는 님께서는 참 행복한 분이라고 생각되었어요.
많지 않은 나이지만 앳된 얼굴에 예쁜 몸매
이제 거기에 딱 맞는 예쁜 가슴까지 지니게 되었으니
미인의 조건은 다 갖추게 되는 셈이지요?
더구나 남편분께서 흔쾌히 수술에 동의 해 주셨다니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아직도 수술한다는 말에
시큰둥하는 남편분들이 드물지 않은 세상인데...)
수술후 남편분에게 더 잘 해주셔야겠지요?
그 마음 영원히 간직하셨으면 합니다.
오늘 상담오셔서 제가 좀 소홀했던 점은 없었나요?
워낙 바빴던 시간에 오셔서 마음은 그렇지 않았는데
제 마음에 흡족할 정도로 대해드리지 못한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대신 수술하실 때 더욱 몇배 잘 해드리려고 마음먹었어요.
밤이 이슥한데도 아직 낮의 무더위가 식지 않았네요.
편안한 밤이 되시고 좋은 꿈 많이 꾸시기 바랍니다.
그럼 수술하실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
압구정필 김잉곤입니다.
어제 답을 드렸어야 하는데
바쁜 일로 채 답글을 드리지 못했었지요.
그래서 님께서는 답글도 받아보시지 못한 채
오늘 직접 오셔서 상담하고 수술예약까지 하고 가셨으니
이제 답을 쓴다는 일이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되었지요?
이런 걸 "원님 행차 뒤 나팔을 분다."라고
선인들은 말했던가요?
이자리를 빌어 또한번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글만 올리느니보다
직접 오시길 잘 하셨다는 생각이 드시지요?
그동안 막연히 걱정했던 것이
알고보니 전혀 걱정하실 일이 아니어서
무척 안심이 되셨을 거예요!
동생분이 이미 배꼽통한 가슴수술을 하셨다니
더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이곳엔 더 이상
가슴수술에 대한 얘기는 쓰지 않으렵니다.
이제 수술에 대한 것은 안심하시고
그리고 수술한다는 사실을 잠시 잊어버리시고 계시다가
수술날 만나시기로 해요.
오늘 님을 만나뵙고는 님께서는 참 행복한 분이라고 생각되었어요.
많지 않은 나이지만 앳된 얼굴에 예쁜 몸매
이제 거기에 딱 맞는 예쁜 가슴까지 지니게 되었으니
미인의 조건은 다 갖추게 되는 셈이지요?
더구나 남편분께서 흔쾌히 수술에 동의 해 주셨다니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아직도 수술한다는 말에
시큰둥하는 남편분들이 드물지 않은 세상인데...)
수술후 남편분에게 더 잘 해주셔야겠지요?
그 마음 영원히 간직하셨으면 합니다.
오늘 상담오셔서 제가 좀 소홀했던 점은 없었나요?
워낙 바빴던 시간에 오셔서 마음은 그렇지 않았는데
제 마음에 흡족할 정도로 대해드리지 못한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대신 수술하실 때 더욱 몇배 잘 해드리려고 마음먹었어요.
밤이 이슥한데도 아직 낮의 무더위가 식지 않았네요.
편안한 밤이 되시고 좋은 꿈 많이 꾸시기 바랍니다.
그럼 수술하실 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의술과 예술의 만남 압구정필 성형외과 김잉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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